[심층취재] 어린이·청소년 20% ‘고지혈증’…예방법은?
입력 2013.01.11 (21:10)
수정 2013.01.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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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혈액속에 지방성분이 높아지는 고지혈증,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5명 가운데 1명꼴로 고지혈증을 앓고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에게 고지혈증이 나타나는 이유와 예방법을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 어린이는 학교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루 식단을 살펴보니 아침부터 당분이 많은 코코아와 케이크를 먹습니다.
운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승환(초등학교 4학년) : "학원을 더 많이 다니게 되고요. 운동할 시간이 더 없어져요."
11살짜리 이 어린이도 1년 전부터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지혈증 어린이 보호자 : "먹는 식사량을 조절을 잘 못해요. 폭식을 하려고 하고."
대표적인 성인병인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떠다니면서 혈관벽에 쌓이고 결국, 혈관이 막혀 심장을 멈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기부터 고지혈증이 시작되면, 성인기에나 나타나는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이 훨씬 일찍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양 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어린이에게서 콜레스테롤 이상이 생기게 되면 열살 정도부터 동맥에 지방이 침착되게 되고…"
무엇보다 패스트푸드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주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고지혈증은 유전성도 강합니다.
<인터뷰> 심정옥(고려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이 어린이가 나중에 심혈관 합병증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선 운동 등 활동을 많이 하고, 또 아침밥을 꼭 챙겨 먹어 군것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이상은 겉으로 봐선 알 수 없기 때문에 소아청소년의 경우 비만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적어도 한번쯤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혈액속에 지방성분이 높아지는 고지혈증,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5명 가운데 1명꼴로 고지혈증을 앓고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에게 고지혈증이 나타나는 이유와 예방법을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 어린이는 학교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루 식단을 살펴보니 아침부터 당분이 많은 코코아와 케이크를 먹습니다.
운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승환(초등학교 4학년) : "학원을 더 많이 다니게 되고요. 운동할 시간이 더 없어져요."
11살짜리 이 어린이도 1년 전부터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지혈증 어린이 보호자 : "먹는 식사량을 조절을 잘 못해요. 폭식을 하려고 하고."
대표적인 성인병인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떠다니면서 혈관벽에 쌓이고 결국, 혈관이 막혀 심장을 멈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기부터 고지혈증이 시작되면, 성인기에나 나타나는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이 훨씬 일찍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양 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어린이에게서 콜레스테롤 이상이 생기게 되면 열살 정도부터 동맥에 지방이 침착되게 되고…"
무엇보다 패스트푸드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주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고지혈증은 유전성도 강합니다.
<인터뷰> 심정옥(고려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이 어린이가 나중에 심혈관 합병증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선 운동 등 활동을 많이 하고, 또 아침밥을 꼭 챙겨 먹어 군것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이상은 겉으로 봐선 알 수 없기 때문에 소아청소년의 경우 비만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적어도 한번쯤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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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취재] 어린이·청소년 20% ‘고지혈증’…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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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1 21:11:59
- 수정2013-01-11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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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혈액속에 지방성분이 높아지는 고지혈증,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5명 가운데 1명꼴로 고지혈증을 앓고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에게 고지혈증이 나타나는 이유와 예방법을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 어린이는 학교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루 식단을 살펴보니 아침부터 당분이 많은 코코아와 케이크를 먹습니다.
운동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정승환(초등학교 4학년) : "학원을 더 많이 다니게 되고요. 운동할 시간이 더 없어져요."
11살짜리 이 어린이도 1년 전부터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지혈증 어린이 보호자 : "먹는 식사량을 조절을 잘 못해요. 폭식을 하려고 하고."
대표적인 성인병인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떠다니면서 혈관벽에 쌓이고 결국, 혈관이 막혀 심장을 멈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기부터 고지혈증이 시작되면, 성인기에나 나타나는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이 훨씬 일찍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양 승(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어린이에게서 콜레스테롤 이상이 생기게 되면 열살 정도부터 동맥에 지방이 침착되게 되고…"
무엇보다 패스트푸드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주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고지혈증은 유전성도 강합니다.
<인터뷰> 심정옥(고려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이 어린이가 나중에 심혈관 합병증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선 운동 등 활동을 많이 하고, 또 아침밥을 꼭 챙겨 먹어 군것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이상은 겉으로 봐선 알 수 없기 때문에 소아청소년의 경우 비만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적어도 한번쯤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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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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