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올림픽’…지적장애인 인식 전환
입력 2013.02.05 (21:47)
수정 2013.02.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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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폐막한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름조차 생소했던 스페셜올림픽.
무엇보다 대회를 지켜본 지적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인터뷰> 정재훈(성남 가나안 근로복지관) : "자기 능력껏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죠."
경기장엔 예상보다 많은 관중이 함께 했습니다.
꼴찌도 큰 박수를 받고, 1등이 아니어도 기뻐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유수현(서울 동빙고동) : "우리와 다르지않구나 생각이 들었고 나도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겠구나.."
인식 변화의 계기는 마련됐지만 일상으로 이어가야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홍보대사) : "한국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랍니다."
제도적,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비장애인들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손원우(플로어하키 감독) :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건 비장애인들의 몫입니다. 함께 살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스페셜올림픽은 끝났지만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오늘 폐막한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름조차 생소했던 스페셜올림픽.
무엇보다 대회를 지켜본 지적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인터뷰> 정재훈(성남 가나안 근로복지관) : "자기 능력껏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죠."
경기장엔 예상보다 많은 관중이 함께 했습니다.
꼴찌도 큰 박수를 받고, 1등이 아니어도 기뻐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유수현(서울 동빙고동) : "우리와 다르지않구나 생각이 들었고 나도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겠구나.."
인식 변화의 계기는 마련됐지만 일상으로 이어가야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홍보대사) : "한국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랍니다."
제도적,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비장애인들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손원우(플로어하키 감독) :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건 비장애인들의 몫입니다. 함께 살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스페셜올림픽은 끝났지만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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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 올림픽’…지적장애인 인식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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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5 2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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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폐막한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름조차 생소했던 스페셜올림픽.
무엇보다 대회를 지켜본 지적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인터뷰> 정재훈(성남 가나안 근로복지관) : "자기 능력껏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죠."
경기장엔 예상보다 많은 관중이 함께 했습니다.
꼴찌도 큰 박수를 받고, 1등이 아니어도 기뻐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유수현(서울 동빙고동) : "우리와 다르지않구나 생각이 들었고 나도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겠구나.."
인식 변화의 계기는 마련됐지만 일상으로 이어가야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홍보대사) : "한국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랍니다."
제도적,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비장애인들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손원우(플로어하키 감독) :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건 비장애인들의 몫입니다. 함께 살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스페셜올림픽은 끝났지만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오늘 폐막한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름조차 생소했던 스페셜올림픽.
무엇보다 대회를 지켜본 지적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인터뷰> 정재훈(성남 가나안 근로복지관) : "자기 능력껏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죠."
경기장엔 예상보다 많은 관중이 함께 했습니다.
꼴찌도 큰 박수를 받고, 1등이 아니어도 기뻐하는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유수현(서울 동빙고동) : "우리와 다르지않구나 생각이 들었고 나도 좀 더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겠구나.."
인식 변화의 계기는 마련됐지만 일상으로 이어가야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인터뷰> 미셸 콴(홍보대사) : "한국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스페셜올림픽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랍니다."
제도적,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비장애인들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손원우(플로어하키 감독) :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건 비장애인들의 몫입니다. 함께 살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스페셜올림픽은 끝났지만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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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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