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로잔 도착 ‘동메달 회복에 총력’
입력 2013.02.10 (21:30)
수정 2013.02.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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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로 동메달이 보류됐던 박종우가 IOC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박종우는 동메달을 꼭 받겠다는 각오로 실전같은 리허설을 진행중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종우는 비행기에서도 생각을 거듭한 듯, 초췌한 모습으로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언론이 취재에 합세하면서 긴장감은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박종우 : "좋은 소식 가지고 한국 돌아갈 수 있게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징계위원회 출석을 하루 앞두고 박종우는 국제변호사인 제프리 존스 등과 리허설도 진행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소 회장을 지낸 제프리 존스는 국제법률분쟁계의 거물입니다.
<녹취> 박종우 : "(독도는 우리땅 들고 있을때 무슨 생각했어요?) 사상 첫 동메달이라는 기쁨에 취해서...."
한시간으로 예정된 징계위원회, 박종우는 예상질문과 대답을 곱씹으며,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A매치 두 경기 출전정지 등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내린 피파와 달리, '정치적 행위'에 무관용을 내세우는 IOC 의 강경기류는 부담입니다.
그야말로 총력전입니다.
보류된 동메달을 찾을 수 있을 지, 박종우의 징계여부는 집행위원회를 거쳐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로잔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로 동메달이 보류됐던 박종우가 IOC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박종우는 동메달을 꼭 받겠다는 각오로 실전같은 리허설을 진행중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종우는 비행기에서도 생각을 거듭한 듯, 초췌한 모습으로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언론이 취재에 합세하면서 긴장감은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박종우 : "좋은 소식 가지고 한국 돌아갈 수 있게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징계위원회 출석을 하루 앞두고 박종우는 국제변호사인 제프리 존스 등과 리허설도 진행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소 회장을 지낸 제프리 존스는 국제법률분쟁계의 거물입니다.
<녹취> 박종우 : "(독도는 우리땅 들고 있을때 무슨 생각했어요?) 사상 첫 동메달이라는 기쁨에 취해서...."
한시간으로 예정된 징계위원회, 박종우는 예상질문과 대답을 곱씹으며,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A매치 두 경기 출전정지 등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내린 피파와 달리, '정치적 행위'에 무관용을 내세우는 IOC 의 강경기류는 부담입니다.
그야말로 총력전입니다.
보류된 동메달을 찾을 수 있을 지, 박종우의 징계여부는 집행위원회를 거쳐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로잔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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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우, 로잔 도착 ‘동메달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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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0 22:37:45
- 수정2013-02-10 23: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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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로 동메달이 보류됐던 박종우가 IOC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박종우는 동메달을 꼭 받겠다는 각오로 실전같은 리허설을 진행중입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종우는 비행기에서도 생각을 거듭한 듯, 초췌한 모습으로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언론이 취재에 합세하면서 긴장감은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박종우 : "좋은 소식 가지고 한국 돌아갈 수 있게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징계위원회 출석을 하루 앞두고 박종우는 국제변호사인 제프리 존스 등과 리허설도 진행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소 회장을 지낸 제프리 존스는 국제법률분쟁계의 거물입니다.
<녹취> 박종우 : "(독도는 우리땅 들고 있을때 무슨 생각했어요?) 사상 첫 동메달이라는 기쁨에 취해서...."
한시간으로 예정된 징계위원회, 박종우는 예상질문과 대답을 곱씹으며,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A매치 두 경기 출전정지 등 비교적 가벼운 징계를 내린 피파와 달리, '정치적 행위'에 무관용을 내세우는 IOC 의 강경기류는 부담입니다.
그야말로 총력전입니다.
보류된 동메달을 찾을 수 있을 지, 박종우의 징계여부는 집행위원회를 거쳐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로잔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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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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