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미국·일본 중심 세계경제 빠른 회복세
입력 2013.03.29 (21:05)
수정 2013.03.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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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했습니다.
유로존의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긴 하지만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잃어버린 20년을 딛고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동산 경기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카야마(부동산조사회사 연구원)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투자가 늘고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무제한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의 결괍니다.
미국도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다우지수는 올 1분기 11%나 올라 15년 만에 최고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3.5%, 일본 3.2% 가파른 성장으로 두 나라가 선두에서 끌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주요 7개국 평균 성장률을 플러스로 돌려놨습니다.
문제는 유로존, 독일만 나 홀로 회복세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아직 침체국면입니다.
OECD는 더 강력한 금융정책, 추가 금리 인하를 주문했습니다.
신흥경제국들은 선진국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일 걸로 전망됐습니다.
OECD는 모처럼 찾아온 세계 경제의 봄을 더 누리려면 현재 각국이 시행하고 있는 경기부양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했습니다.
유로존의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긴 하지만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잃어버린 20년을 딛고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동산 경기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카야마(부동산조사회사 연구원)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투자가 늘고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무제한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의 결괍니다.
미국도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다우지수는 올 1분기 11%나 올라 15년 만에 최고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3.5%, 일본 3.2% 가파른 성장으로 두 나라가 선두에서 끌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주요 7개국 평균 성장률을 플러스로 돌려놨습니다.
문제는 유로존, 독일만 나 홀로 회복세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아직 침체국면입니다.
OECD는 더 강력한 금융정책, 추가 금리 인하를 주문했습니다.
신흥경제국들은 선진국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일 걸로 전망됐습니다.
OECD는 모처럼 찾아온 세계 경제의 봄을 더 누리려면 현재 각국이 시행하고 있는 경기부양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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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미국·일본 중심 세계경제 빠른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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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9 21:05:54
- 수정2013-03-29 2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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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했습니다.
유로존의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긴 하지만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잃어버린 20년을 딛고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동산 경기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카야마(부동산조사회사 연구원)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투자가 늘고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무제한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의 결괍니다.
미국도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다우지수는 올 1분기 11%나 올라 15년 만에 최고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3.5%, 일본 3.2% 가파른 성장으로 두 나라가 선두에서 끌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주요 7개국 평균 성장률을 플러스로 돌려놨습니다.
문제는 유로존, 독일만 나 홀로 회복세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아직 침체국면입니다.
OECD는 더 강력한 금융정책, 추가 금리 인하를 주문했습니다.
신흥경제국들은 선진국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일 걸로 전망됐습니다.
OECD는 모처럼 찾아온 세계 경제의 봄을 더 누리려면 현재 각국이 시행하고 있는 경기부양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했습니다.
유로존의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긴 하지만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잃어버린 20년을 딛고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부동산 경기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카야마(부동산조사회사 연구원)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투자가 늘고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무제한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의 결괍니다.
미국도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다우지수는 올 1분기 11%나 올라 15년 만에 최고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3.5%, 일본 3.2% 가파른 성장으로 두 나라가 선두에서 끌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주요 7개국 평균 성장률을 플러스로 돌려놨습니다.
문제는 유로존, 독일만 나 홀로 회복세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아직 침체국면입니다.
OECD는 더 강력한 금융정책, 추가 금리 인하를 주문했습니다.
신흥경제국들은 선진국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일 걸로 전망됐습니다.
OECD는 모처럼 찾아온 세계 경제의 봄을 더 누리려면 현재 각국이 시행하고 있는 경기부양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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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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