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부동산 대책, 주택 거래 15% 증가할 것”
입력 2013.04.02 (21:09)
수정 2013.04.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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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부동산 대책에 일단 시장에선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양한 지 2년된 이 아파트는 파격 할인과 황금열쇠, 자동차 등 사은품으로도 미분양 30%를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방문 고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5년 간 양도세 면제 등 어제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반응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홍승선(아파트 분양사무실 관계자) : "세제혜택에 관한 문의가 많이 있고요. 지금 시점이 아파트를 구입해야 하는 그런 시점인지 물어보시죠."
양도세 면제 혜택만 봐도 기존 미분양 아파트와 이달부터 분양되는 새 아파트가 대상이어서 약 25만 가구입니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법 개정 시점에 맞춰 미분양 등을 털어낼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면제 기준인 9억원에 맞춰 대형 평수 아파트를 할인해 주는 방식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주택거래가 연 11~12만건 15% 늘고, 값은 연 2%~2.2%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보금자리 사실상 폐지등 공급조절이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봤습니다.
시장에선 국회 통과 시점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규(공인중개사) : "어제 발표나가고 나서 어떻게 좀 온기가 있을까 이렇게 물어보는데 아직까지는 조금 더 관망하는 것 같고..."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대책이 예상대로 잘 된다면 하반기나 연말에는 시장이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에 일단 시장에선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양한 지 2년된 이 아파트는 파격 할인과 황금열쇠, 자동차 등 사은품으로도 미분양 30%를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방문 고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5년 간 양도세 면제 등 어제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반응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홍승선(아파트 분양사무실 관계자) : "세제혜택에 관한 문의가 많이 있고요. 지금 시점이 아파트를 구입해야 하는 그런 시점인지 물어보시죠."
양도세 면제 혜택만 봐도 기존 미분양 아파트와 이달부터 분양되는 새 아파트가 대상이어서 약 25만 가구입니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법 개정 시점에 맞춰 미분양 등을 털어낼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면제 기준인 9억원에 맞춰 대형 평수 아파트를 할인해 주는 방식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주택거래가 연 11~12만건 15% 늘고, 값은 연 2%~2.2%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보금자리 사실상 폐지등 공급조절이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봤습니다.
시장에선 국회 통과 시점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규(공인중개사) : "어제 발표나가고 나서 어떻게 좀 온기가 있을까 이렇게 물어보는데 아직까지는 조금 더 관망하는 것 같고..."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대책이 예상대로 잘 된다면 하반기나 연말에는 시장이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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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부동산 대책, 주택 거래 15%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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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2 21:10:30
- 수정2013-04-02 22: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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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부동산 대책에 일단 시장에선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양한 지 2년된 이 아파트는 파격 할인과 황금열쇠, 자동차 등 사은품으로도 미분양 30%를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방문 고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5년 간 양도세 면제 등 어제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반응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홍승선(아파트 분양사무실 관계자) : "세제혜택에 관한 문의가 많이 있고요. 지금 시점이 아파트를 구입해야 하는 그런 시점인지 물어보시죠."
양도세 면제 혜택만 봐도 기존 미분양 아파트와 이달부터 분양되는 새 아파트가 대상이어서 약 25만 가구입니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법 개정 시점에 맞춰 미분양 등을 털어낼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면제 기준인 9억원에 맞춰 대형 평수 아파트를 할인해 주는 방식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주택거래가 연 11~12만건 15% 늘고, 값은 연 2%~2.2%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보금자리 사실상 폐지등 공급조절이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봤습니다.
시장에선 국회 통과 시점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규(공인중개사) : "어제 발표나가고 나서 어떻게 좀 온기가 있을까 이렇게 물어보는데 아직까지는 조금 더 관망하는 것 같고..."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대책이 예상대로 잘 된다면 하반기나 연말에는 시장이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이번 부동산 대책에 일단 시장에선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기 시작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양한 지 2년된 이 아파트는 파격 할인과 황금열쇠, 자동차 등 사은품으로도 미분양 30%를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습니다.
방문 고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5년 간 양도세 면제 등 어제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반응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홍승선(아파트 분양사무실 관계자) : "세제혜택에 관한 문의가 많이 있고요. 지금 시점이 아파트를 구입해야 하는 그런 시점인지 물어보시죠."
양도세 면제 혜택만 봐도 기존 미분양 아파트와 이달부터 분양되는 새 아파트가 대상이어서 약 25만 가구입니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법 개정 시점에 맞춰 미분양 등을 털어낼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면제 기준인 9억원에 맞춰 대형 평수 아파트를 할인해 주는 방식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주택거래가 연 11~12만건 15% 늘고, 값은 연 2%~2.2%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보금자리 사실상 폐지등 공급조절이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봤습니다.
시장에선 국회 통과 시점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규(공인중개사) : "어제 발표나가고 나서 어떻게 좀 온기가 있을까 이렇게 물어보는데 아직까지는 조금 더 관망하는 것 같고..."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대책이 예상대로 잘 된다면 하반기나 연말에는 시장이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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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 기자 kk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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