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과 ‘숭례문’…정식 명칭과 속칭의 차이
입력 2013.05.06 (21:33)
수정 2013.05.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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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숭례문과 남대문 헷갈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정부가 남대문의 공식명칭을 숭례문으로 바꿨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남대문이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숭례문 옆에 자리한 시장의 이름은 '숭례문 시장'이 아닌, '남대문 시장'입니다.
상인들에게 혹시 어색하지 않은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안승덕(상인) : "원래는 숭례문이라고 저도 배웠는데요,"
<인터뷰> 이병익(상인) : "남대문시장이 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또한 숭례문 남쪽으로는 1959년 문을 연 '남대문' 경찰서도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입니다.
숭례문 주변 곳곳엔 이렇게 숭례문보다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쓰인 곳들이 더 많습니다.
과거 일부에서는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일제의 잔재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남대문'은 건립되던 조선 태조 때부터 '숭례문'과 같은 의미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인터뷰> 류성룡(교수) : "관에서는 공식적으로 '숭례문'이라는 용어를 지정해서 사용했지만, 민간에서는 남대문이라는 용어가 훨씬 더 친근하고, 대중적이지 않았을까..."
정부는 지난 97년, 국보 1호의 공식 명칭을 '남대문'에서 '숭례문'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남대문'이라는 이름 역시 지난 6백년 역사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할 이름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숭례문과 남대문 헷갈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정부가 남대문의 공식명칭을 숭례문으로 바꿨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남대문이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숭례문 옆에 자리한 시장의 이름은 '숭례문 시장'이 아닌, '남대문 시장'입니다.
상인들에게 혹시 어색하지 않은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안승덕(상인) : "원래는 숭례문이라고 저도 배웠는데요,"
<인터뷰> 이병익(상인) : "남대문시장이 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또한 숭례문 남쪽으로는 1959년 문을 연 '남대문' 경찰서도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입니다.
숭례문 주변 곳곳엔 이렇게 숭례문보다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쓰인 곳들이 더 많습니다.
과거 일부에서는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일제의 잔재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남대문'은 건립되던 조선 태조 때부터 '숭례문'과 같은 의미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인터뷰> 류성룡(교수) : "관에서는 공식적으로 '숭례문'이라는 용어를 지정해서 사용했지만, 민간에서는 남대문이라는 용어가 훨씬 더 친근하고, 대중적이지 않았을까..."
정부는 지난 97년, 국보 1호의 공식 명칭을 '남대문'에서 '숭례문'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남대문'이라는 이름 역시 지난 6백년 역사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할 이름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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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과 ‘숭례문’…정식 명칭과 속칭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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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6 21:33:59
- 수정2013-05-06 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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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숭례문과 남대문 헷갈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정부가 남대문의 공식명칭을 숭례문으로 바꿨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남대문이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숭례문 옆에 자리한 시장의 이름은 '숭례문 시장'이 아닌, '남대문 시장'입니다.
상인들에게 혹시 어색하지 않은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안승덕(상인) : "원래는 숭례문이라고 저도 배웠는데요,"
<인터뷰> 이병익(상인) : "남대문시장이 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또한 숭례문 남쪽으로는 1959년 문을 연 '남대문' 경찰서도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입니다.
숭례문 주변 곳곳엔 이렇게 숭례문보다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쓰인 곳들이 더 많습니다.
과거 일부에서는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일제의 잔재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남대문'은 건립되던 조선 태조 때부터 '숭례문'과 같은 의미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인터뷰> 류성룡(교수) : "관에서는 공식적으로 '숭례문'이라는 용어를 지정해서 사용했지만, 민간에서는 남대문이라는 용어가 훨씬 더 친근하고, 대중적이지 않았을까..."
정부는 지난 97년, 국보 1호의 공식 명칭을 '남대문'에서 '숭례문'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남대문'이라는 이름 역시 지난 6백년 역사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할 이름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숭례문과 남대문 헷갈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정부가 남대문의 공식명칭을 숭례문으로 바꿨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남대문이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숭례문 옆에 자리한 시장의 이름은 '숭례문 시장'이 아닌, '남대문 시장'입니다.
상인들에게 혹시 어색하지 않은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안승덕(상인) : "원래는 숭례문이라고 저도 배웠는데요,"
<인터뷰> 이병익(상인) : "남대문시장이 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또한 숭례문 남쪽으로는 1959년 문을 연 '남대문' 경찰서도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입니다.
숭례문 주변 곳곳엔 이렇게 숭례문보다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쓰인 곳들이 더 많습니다.
과거 일부에서는 '남대문'이라는 명칭이 일제의 잔재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남대문'은 건립되던 조선 태조 때부터 '숭례문'과 같은 의미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인터뷰> 류성룡(교수) : "관에서는 공식적으로 '숭례문'이라는 용어를 지정해서 사용했지만, 민간에서는 남대문이라는 용어가 훨씬 더 친근하고, 대중적이지 않았을까..."
정부는 지난 97년, 국보 1호의 공식 명칭을 '남대문'에서 '숭례문'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남대문'이라는 이름 역시 지난 6백년 역사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지켜나가야 할 이름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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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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