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폭행?’ 청소년 훈계 이현호 논란 확산
입력 2013.05.14 (21:48)
수정 2013.05.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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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담배 피우는 청소년들을 훈계하다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현호선수 사건,
그 정당성을 놓고 여론이 뜨거운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송재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신인왕 출신이자 현재 전자랜드의 주장 이현호.
아파트 단지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훈계하다 손찌검을 해 일부 학부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됐습니다.
이현호는 폭행 부분에 대해서 깊이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이현호 : "폭행하고 욕을 한 건 사실이니까 잘 났다고 할 수 없다. 그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여론은 들끓었습니다.
이현호에게 호의적인 쪽에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청소년을 그냥 지나치지않고 타이른 이현호의 행동이 오히려 박수받을 만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종천(65세) : "불의를 보고 참고 지나가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고소를 한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찌됐든 폭행은 잘못이고, 좀더 세련된 훈계 방법이 있어야 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한(35세/회사원) : "훈계하는 과정이나 방법에서 어떻게 훈계하는지를 아는 것도 어른들의 몫이다."
뜨거운 찬반양론 속에 이현호는 농구선수다운 해법을 제시하며 이번 논란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매듭지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이현호 : "우리 친구들이 화가 나는 일 있으면 경기장 와서 크게 소리지르면 더 좋을 것 같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담배 피우는 청소년들을 훈계하다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현호선수 사건,
그 정당성을 놓고 여론이 뜨거운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송재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신인왕 출신이자 현재 전자랜드의 주장 이현호.
아파트 단지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훈계하다 손찌검을 해 일부 학부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됐습니다.
이현호는 폭행 부분에 대해서 깊이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이현호 : "폭행하고 욕을 한 건 사실이니까 잘 났다고 할 수 없다. 그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여론은 들끓었습니다.
이현호에게 호의적인 쪽에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청소년을 그냥 지나치지않고 타이른 이현호의 행동이 오히려 박수받을 만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종천(65세) : "불의를 보고 참고 지나가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고소를 한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찌됐든 폭행은 잘못이고, 좀더 세련된 훈계 방법이 있어야 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한(35세/회사원) : "훈계하는 과정이나 방법에서 어떻게 훈계하는지를 아는 것도 어른들의 몫이다."
뜨거운 찬반양론 속에 이현호는 농구선수다운 해법을 제시하며 이번 논란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매듭지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이현호 : "우리 친구들이 화가 나는 일 있으면 경기장 와서 크게 소리지르면 더 좋을 것 같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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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 폭행?’ 청소년 훈계 이현호 논란 확산
-
- 입력 2013-05-14 21:51:38
- 수정2013-05-14 22: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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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담배 피우는 청소년들을 훈계하다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현호선수 사건,
그 정당성을 놓고 여론이 뜨거운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송재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신인왕 출신이자 현재 전자랜드의 주장 이현호.
아파트 단지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훈계하다 손찌검을 해 일부 학부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됐습니다.
이현호는 폭행 부분에 대해서 깊이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이현호 : "폭행하고 욕을 한 건 사실이니까 잘 났다고 할 수 없다. 그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여론은 들끓었습니다.
이현호에게 호의적인 쪽에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청소년을 그냥 지나치지않고 타이른 이현호의 행동이 오히려 박수받을 만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종천(65세) : "불의를 보고 참고 지나가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고소를 한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찌됐든 폭행은 잘못이고, 좀더 세련된 훈계 방법이 있어야 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한(35세/회사원) : "훈계하는 과정이나 방법에서 어떻게 훈계하는지를 아는 것도 어른들의 몫이다."
뜨거운 찬반양론 속에 이현호는 농구선수다운 해법을 제시하며 이번 논란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매듭지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이현호 : "우리 친구들이 화가 나는 일 있으면 경기장 와서 크게 소리지르면 더 좋을 것 같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담배 피우는 청소년들을 훈계하다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현호선수 사건,
그 정당성을 놓고 여론이 뜨거운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송재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신인왕 출신이자 현재 전자랜드의 주장 이현호.
아파트 단지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훈계하다 손찌검을 해 일부 학부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됐습니다.
이현호는 폭행 부분에 대해서 깊이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이현호 : "폭행하고 욕을 한 건 사실이니까 잘 났다고 할 수 없다. 그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여론은 들끓었습니다.
이현호에게 호의적인 쪽에선 잘못된 행동을 하는 청소년을 그냥 지나치지않고 타이른 이현호의 행동이 오히려 박수받을 만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종천(65세) : "불의를 보고 참고 지나가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고소를 한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찌됐든 폭행은 잘못이고, 좀더 세련된 훈계 방법이 있어야 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한(35세/회사원) : "훈계하는 과정이나 방법에서 어떻게 훈계하는지를 아는 것도 어른들의 몫이다."
뜨거운 찬반양론 속에 이현호는 농구선수다운 해법을 제시하며 이번 논란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매듭지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이현호 : "우리 친구들이 화가 나는 일 있으면 경기장 와서 크게 소리지르면 더 좋을 것 같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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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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