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대 최대 200대 보유”
입력 2013.05.17 (21:03)
수정 2013.05.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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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미사일을 옮겨다니면서 쏠 수 있는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대를 최대 2백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국방부가 추산했습니다.
우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4월 평양 김일성 광장 열병식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이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 미사일을 운반합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군이 이런 단거리 미사일 이동 발사대를 최대 백 대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사거리 1300킬로미터의 노동 미사일 이동 발사대와 사거리 3200킬로미터의 무수단 미사일 이동 발사대도 각각 50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모두 합치면 2백 대 정도.
우리 군과 정보당국 추산치보다 2배 많습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기습 공격이 가능하고 위치 탐지도 어려워 위협적인 무깁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이 방사포도 5천 백 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역시 우리 국방부 추산치보다 3백 문 정도 많습니다.
<인터뷰> 양욱(군사전문가) : "남북한의 전력 격차는 이미 극복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북한은 이를 타개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면 북한 육군의 노후 장비는 도태되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전차와 장갑차, 야포 모두 우리 국방백서보다 백 대 정도 적게, 공군 전투기는 90대 정도 적게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옮겨다니면서 쏠 수 있는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대를 최대 2백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국방부가 추산했습니다.
우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4월 평양 김일성 광장 열병식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이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 미사일을 운반합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군이 이런 단거리 미사일 이동 발사대를 최대 백 대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사거리 1300킬로미터의 노동 미사일 이동 발사대와 사거리 3200킬로미터의 무수단 미사일 이동 발사대도 각각 50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모두 합치면 2백 대 정도.
우리 군과 정보당국 추산치보다 2배 많습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기습 공격이 가능하고 위치 탐지도 어려워 위협적인 무깁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이 방사포도 5천 백 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역시 우리 국방부 추산치보다 3백 문 정도 많습니다.
<인터뷰> 양욱(군사전문가) : "남북한의 전력 격차는 이미 극복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북한은 이를 타개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면 북한 육군의 노후 장비는 도태되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전차와 장갑차, 야포 모두 우리 국방백서보다 백 대 정도 적게, 공군 전투기는 90대 정도 적게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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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대 최대 200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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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21:00:17
- 수정2013-05-17 22: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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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미사일을 옮겨다니면서 쏠 수 있는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대를 최대 2백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국방부가 추산했습니다.
우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4월 평양 김일성 광장 열병식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이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 미사일을 운반합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군이 이런 단거리 미사일 이동 발사대를 최대 백 대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사거리 1300킬로미터의 노동 미사일 이동 발사대와 사거리 3200킬로미터의 무수단 미사일 이동 발사대도 각각 50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모두 합치면 2백 대 정도.
우리 군과 정보당국 추산치보다 2배 많습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기습 공격이 가능하고 위치 탐지도 어려워 위협적인 무깁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이 방사포도 5천 백 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역시 우리 국방부 추산치보다 3백 문 정도 많습니다.
<인터뷰> 양욱(군사전문가) : "남북한의 전력 격차는 이미 극복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북한은 이를 타개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면 북한 육군의 노후 장비는 도태되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전차와 장갑차, 야포 모두 우리 국방백서보다 백 대 정도 적게, 공군 전투기는 90대 정도 적게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옮겨다니면서 쏠 수 있는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대를 최대 2백대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국방부가 추산했습니다.
우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해 4월 평양 김일성 광장 열병식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이 사거리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 미사일을 운반합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군이 이런 단거리 미사일 이동 발사대를 최대 백 대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미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사거리 1300킬로미터의 노동 미사일 이동 발사대와 사거리 3200킬로미터의 무수단 미사일 이동 발사대도 각각 50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모두 합치면 2백 대 정도.
우리 군과 정보당국 추산치보다 2배 많습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기습 공격이 가능하고 위치 탐지도 어려워 위협적인 무깁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이 방사포도 5천 백 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역시 우리 국방부 추산치보다 3백 문 정도 많습니다.
<인터뷰> 양욱(군사전문가) : "남북한의 전력 격차는 이미 극복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북한은 이를 타개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면 북한 육군의 노후 장비는 도태되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전차와 장갑차, 야포 모두 우리 국방백서보다 백 대 정도 적게, 공군 전투기는 90대 정도 적게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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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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