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석탄일 법요식
입력 2013.05.17 (21:08)
수정 2013.05.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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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사찰에선 봉축 법요식과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기면서 불자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북소리와 모두가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28번의 종소리가 울립니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기원한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남북의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는 상황에서 욕심을 버리고 공존과 조화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편견과 차별을 내려놓고 멈추어 서서 다시 바라볼 것을 염원합니다. 그리하여 연대와 협력의 손을 잡고…"
장애인과 이주노동자, 난민 등 우리 사회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이 법요식에 초대돼 이런 의미를 더했습니다.
불자들은 아기 부처의 머리에 물을 부으며 마음속 괴로움을 씻어내고 경건한 자세로 촛불을 켜며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홍은영(서울 개봉동) : "애들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인터뷰> 최돈방(서울 석촌동) : "우리 자식들 또 손자들 앞으로 좋은 일이 있도록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이웃을 돌아보라는 자비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전국 사찰에선 봉축 법요식과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기면서 불자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북소리와 모두가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28번의 종소리가 울립니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기원한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남북의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는 상황에서 욕심을 버리고 공존과 조화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편견과 차별을 내려놓고 멈추어 서서 다시 바라볼 것을 염원합니다. 그리하여 연대와 협력의 손을 잡고…"
장애인과 이주노동자, 난민 등 우리 사회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이 법요식에 초대돼 이런 의미를 더했습니다.
불자들은 아기 부처의 머리에 물을 부으며 마음속 괴로움을 씻어내고 경건한 자세로 촛불을 켜며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홍은영(서울 개봉동) : "애들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인터뷰> 최돈방(서울 석촌동) : "우리 자식들 또 손자들 앞으로 좋은 일이 있도록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이웃을 돌아보라는 자비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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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석탄일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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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21:06:36
- 수정2013-05-17 22: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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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사찰에선 봉축 법요식과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기면서 불자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북소리와 모두가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28번의 종소리가 울립니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기원한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남북의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는 상황에서 욕심을 버리고 공존과 조화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편견과 차별을 내려놓고 멈추어 서서 다시 바라볼 것을 염원합니다. 그리하여 연대와 협력의 손을 잡고…"
장애인과 이주노동자, 난민 등 우리 사회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이 법요식에 초대돼 이런 의미를 더했습니다.
불자들은 아기 부처의 머리에 물을 부으며 마음속 괴로움을 씻어내고 경건한 자세로 촛불을 켜며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홍은영(서울 개봉동) : "애들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인터뷰> 최돈방(서울 석촌동) : "우리 자식들 또 손자들 앞으로 좋은 일이 있도록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이웃을 돌아보라는 자비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전국 사찰에선 봉축 법요식과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기면서 불자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북소리와 모두가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28번의 종소리가 울립니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 기원한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남북의 긴장 관계가 계속되고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는 상황에서 욕심을 버리고 공존과 조화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강조됐습니다.
<녹취> 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편견과 차별을 내려놓고 멈추어 서서 다시 바라볼 것을 염원합니다. 그리하여 연대와 협력의 손을 잡고…"
장애인과 이주노동자, 난민 등 우리 사회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이 법요식에 초대돼 이런 의미를 더했습니다.
불자들은 아기 부처의 머리에 물을 부으며 마음속 괴로움을 씻어내고 경건한 자세로 촛불을 켜며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홍은영(서울 개봉동) : "애들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인터뷰> 최돈방(서울 석촌동) : "우리 자식들 또 손자들 앞으로 좋은 일이 있도록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이웃을 돌아보라는 자비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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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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