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슬로푸드 한자리에 다 모였다!
입력 2013.10.01 (21:44)
수정 2013.10.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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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초의 음식박람회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막됐습니다.
패스트푸드와 유전자 변형 음식에 맞선 슬로푸드 축제에 손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란한 손놀림으로 스파게티면을 익히는 이탈리아 요리사.
만든 요리를 그릇에 담아내는 눈빛이 진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네팔식 튀김요리.
중국식 만두요리까지.
지구에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천 여가지 요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유의 독특한 맛에 관람객들은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정필균(10세) : "약간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해요. 맛있고 머릿속이 먹는 거에만 집중하게 되요."
사라져가는 고유 음식과 종자 등 전통 먹거리를 인류가 함께 보존하자는 취지로 열린 세계 슬로푸드 국제대회.
이탈리아,프랑스 대회에 이어, 남양주에서 개막된 슬로푸드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선 유일한 맛의 축제입니다.
우리나라의 '푸른콩장' '칡소,섬말나리' 등 76개 나라의 소멸 음식도 새롭게 소개됩니다.
<인터뷰> 안종운(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장) :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우리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을 소비하자 그럼으로써 우리 건강을 지키고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슬로푸드 운동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존하고 체험하는 차원을 넘어 농민을 생각하고, 각 나라의 전통을 지키는 문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초의 음식박람회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막됐습니다.
패스트푸드와 유전자 변형 음식에 맞선 슬로푸드 축제에 손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란한 손놀림으로 스파게티면을 익히는 이탈리아 요리사.
만든 요리를 그릇에 담아내는 눈빛이 진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네팔식 튀김요리.
중국식 만두요리까지.
지구에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천 여가지 요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유의 독특한 맛에 관람객들은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정필균(10세) : "약간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해요. 맛있고 머릿속이 먹는 거에만 집중하게 되요."
사라져가는 고유 음식과 종자 등 전통 먹거리를 인류가 함께 보존하자는 취지로 열린 세계 슬로푸드 국제대회.
이탈리아,프랑스 대회에 이어, 남양주에서 개막된 슬로푸드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선 유일한 맛의 축제입니다.
우리나라의 '푸른콩장' '칡소,섬말나리' 등 76개 나라의 소멸 음식도 새롭게 소개됩니다.
<인터뷰> 안종운(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장) :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우리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을 소비하자 그럼으로써 우리 건강을 지키고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슬로푸드 운동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존하고 체험하는 차원을 넘어 농민을 생각하고, 각 나라의 전통을 지키는 문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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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슬로푸드 한자리에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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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1 21:45:09
- 수정2013-10-01 2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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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초의 음식박람회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막됐습니다.
패스트푸드와 유전자 변형 음식에 맞선 슬로푸드 축제에 손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란한 손놀림으로 스파게티면을 익히는 이탈리아 요리사.
만든 요리를 그릇에 담아내는 눈빛이 진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네팔식 튀김요리.
중국식 만두요리까지.
지구에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천 여가지 요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유의 독특한 맛에 관람객들은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정필균(10세) : "약간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해요. 맛있고 머릿속이 먹는 거에만 집중하게 되요."
사라져가는 고유 음식과 종자 등 전통 먹거리를 인류가 함께 보존하자는 취지로 열린 세계 슬로푸드 국제대회.
이탈리아,프랑스 대회에 이어, 남양주에서 개막된 슬로푸드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선 유일한 맛의 축제입니다.
우리나라의 '푸른콩장' '칡소,섬말나리' 등 76개 나라의 소멸 음식도 새롭게 소개됩니다.
<인터뷰> 안종운(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장) :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우리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을 소비하자 그럼으로써 우리 건강을 지키고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슬로푸드 운동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존하고 체험하는 차원을 넘어 농민을 생각하고, 각 나라의 전통을 지키는 문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최초의 음식박람회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막됐습니다.
패스트푸드와 유전자 변형 음식에 맞선 슬로푸드 축제에 손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란한 손놀림으로 스파게티면을 익히는 이탈리아 요리사.
만든 요리를 그릇에 담아내는 눈빛이 진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네팔식 튀김요리.
중국식 만두요리까지.
지구에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천 여가지 요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유의 독특한 맛에 관람객들은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정필균(10세) : "약간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해요. 맛있고 머릿속이 먹는 거에만 집중하게 되요."
사라져가는 고유 음식과 종자 등 전통 먹거리를 인류가 함께 보존하자는 취지로 열린 세계 슬로푸드 국제대회.
이탈리아,프랑스 대회에 이어, 남양주에서 개막된 슬로푸드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선 유일한 맛의 축제입니다.
우리나라의 '푸른콩장' '칡소,섬말나리' 등 76개 나라의 소멸 음식도 새롭게 소개됩니다.
<인터뷰> 안종운(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장) :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우리 전통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을 소비하자 그럼으로써 우리 건강을 지키고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슬로푸드 운동이 건강한 먹거리를 보존하고 체험하는 차원을 넘어 농민을 생각하고, 각 나라의 전통을 지키는 문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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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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