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사상 첫 개성공단 시찰
입력 2013.10.31 (06:06)
수정 2013.10.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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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시찰하고 돌아왔습니다.
현 정부 들어 국회 차원의 첫 방문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들이 북한 개성 공단을 찾았습니다.
여야 의원 21명은 북한 근로자들이 한창 작업 중인 생산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지난 달 16일부터 재가동됐지만 아직 가동률은 50%가 채 안됩니다.
<녹취> 입주기업 대표 : "북한하고 우리가 포옹하면 메이드인 차이나 시장 다 잡을 수 있어요."
입주 기업들은 투자 유치 어려움 등을 호소했고, 의원들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홍준(국회 외통위원장) :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서 입법차원에서 국회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생각입니다."
북측 당국자의 영접이나 접촉은 없었습니다.
시찰을 마친 여야의 느낌은 조금 달랐습니다.
<녹취> 심윤조(국회 외통위원/새누리당) : "우리 기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 불구 아직 넘어야 될 산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녹취>우상호/국회 외통위원(민주당) 개성공단 그 자체만으로는 북한이 비협조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탈북자 출신 국회 외교통일위원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이 방북을 불허해 시찰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시찰하고 돌아왔습니다.
현 정부 들어 국회 차원의 첫 방문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들이 북한 개성 공단을 찾았습니다.
여야 의원 21명은 북한 근로자들이 한창 작업 중인 생산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지난 달 16일부터 재가동됐지만 아직 가동률은 50%가 채 안됩니다.
<녹취> 입주기업 대표 : "북한하고 우리가 포옹하면 메이드인 차이나 시장 다 잡을 수 있어요."
입주 기업들은 투자 유치 어려움 등을 호소했고, 의원들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홍준(국회 외통위원장) :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서 입법차원에서 국회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생각입니다."
북측 당국자의 영접이나 접촉은 없었습니다.
시찰을 마친 여야의 느낌은 조금 달랐습니다.
<녹취> 심윤조(국회 외통위원/새누리당) : "우리 기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 불구 아직 넘어야 될 산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녹취>우상호/국회 외통위원(민주당) 개성공단 그 자체만으로는 북한이 비협조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탈북자 출신 국회 외교통일위원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이 방북을 불허해 시찰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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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외통위 사상 첫 개성공단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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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31 06:08:09
- 수정2013-10-31 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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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시찰하고 돌아왔습니다.
현 정부 들어 국회 차원의 첫 방문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들이 북한 개성 공단을 찾았습니다.
여야 의원 21명은 북한 근로자들이 한창 작업 중인 생산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지난 달 16일부터 재가동됐지만 아직 가동률은 50%가 채 안됩니다.
<녹취> 입주기업 대표 : "북한하고 우리가 포옹하면 메이드인 차이나 시장 다 잡을 수 있어요."
입주 기업들은 투자 유치 어려움 등을 호소했고, 의원들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홍준(국회 외통위원장) :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서 입법차원에서 국회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생각입니다."
북측 당국자의 영접이나 접촉은 없었습니다.
시찰을 마친 여야의 느낌은 조금 달랐습니다.
<녹취> 심윤조(국회 외통위원/새누리당) : "우리 기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 불구 아직 넘어야 될 산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녹취>우상호/국회 외통위원(민주당) 개성공단 그 자체만으로는 북한이 비협조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탈북자 출신 국회 외교통일위원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이 방북을 불허해 시찰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시찰하고 돌아왔습니다.
현 정부 들어 국회 차원의 첫 방문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들이 북한 개성 공단을 찾았습니다.
여야 의원 21명은 북한 근로자들이 한창 작업 중인 생산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지난 달 16일부터 재가동됐지만 아직 가동률은 50%가 채 안됩니다.
<녹취> 입주기업 대표 : "북한하고 우리가 포옹하면 메이드인 차이나 시장 다 잡을 수 있어요."
입주 기업들은 투자 유치 어려움 등을 호소했고, 의원들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안홍준(국회 외통위원장) :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서 입법차원에서 국회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생각입니다."
북측 당국자의 영접이나 접촉은 없었습니다.
시찰을 마친 여야의 느낌은 조금 달랐습니다.
<녹취> 심윤조(국회 외통위원/새누리당) : "우리 기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 불구 아직 넘어야 될 산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녹취>우상호/국회 외통위원(민주당) 개성공단 그 자체만으로는 북한이 비협조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탈북자 출신 국회 외교통일위원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이 방북을 불허해 시찰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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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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