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우호 증진 ‘1000km 대지진 마라톤’
입력 2013.11.08 (21:39)
수정 2013.11.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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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스님과 일본인이 일본에서 천 킬로미터 마라톤 장정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대지진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한국과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중심, 왕궁 주위를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는 승려'로 알려진 진오 스님이 앞장섰습니다.
일본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에서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일본 종단 마라톤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진오 스님 : "1000km 마라톤을 통해 슬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이 빨리 복구되길 바랍니다."
도쿄를 출발해 대지진 피해가 가장 큰 후쿠시마를 거쳐 미야기현을 돌아오는 왕복 1025km, 마을 놀이터에서 도시락을 먹고.. 매일 50km씩 19일을 달려야 하는 고된 길입니다.
스님은 이렇게 1km를 달릴 때마다 우리 돈 천 원씩 기금을 모아 쓰나미와 원전 피해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첫날부터 뜻을 함께하는 일본인들이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하시모토(일본인 마라토너) : "한일 우호증진과 평화를 위해서 한국 사람 모두와 함께 달리고 싶습니다."
대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한일 합동위령제도 열 계획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이웃, 한국과 일본이 좋은 친구가 되길 이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한국 스님과 일본인이 일본에서 천 킬로미터 마라톤 장정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대지진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한국과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중심, 왕궁 주위를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는 승려'로 알려진 진오 스님이 앞장섰습니다.
일본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에서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일본 종단 마라톤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진오 스님 : "1000km 마라톤을 통해 슬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이 빨리 복구되길 바랍니다."
도쿄를 출발해 대지진 피해가 가장 큰 후쿠시마를 거쳐 미야기현을 돌아오는 왕복 1025km, 마을 놀이터에서 도시락을 먹고.. 매일 50km씩 19일을 달려야 하는 고된 길입니다.
스님은 이렇게 1km를 달릴 때마다 우리 돈 천 원씩 기금을 모아 쓰나미와 원전 피해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첫날부터 뜻을 함께하는 일본인들이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하시모토(일본인 마라토너) : "한일 우호증진과 평화를 위해서 한국 사람 모두와 함께 달리고 싶습니다."
대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한일 합동위령제도 열 계획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이웃, 한국과 일본이 좋은 친구가 되길 이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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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우호 증진 ‘1000km 대지진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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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8 21:34:20
- 수정2013-11-08 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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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스님과 일본인이 일본에서 천 킬로미터 마라톤 장정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대지진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한국과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중심, 왕궁 주위를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는 승려'로 알려진 진오 스님이 앞장섰습니다.
일본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에서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일본 종단 마라톤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진오 스님 : "1000km 마라톤을 통해 슬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이 빨리 복구되길 바랍니다."
도쿄를 출발해 대지진 피해가 가장 큰 후쿠시마를 거쳐 미야기현을 돌아오는 왕복 1025km, 마을 놀이터에서 도시락을 먹고.. 매일 50km씩 19일을 달려야 하는 고된 길입니다.
스님은 이렇게 1km를 달릴 때마다 우리 돈 천 원씩 기금을 모아 쓰나미와 원전 피해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첫날부터 뜻을 함께하는 일본인들이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하시모토(일본인 마라토너) : "한일 우호증진과 평화를 위해서 한국 사람 모두와 함께 달리고 싶습니다."
대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한일 합동위령제도 열 계획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이웃, 한국과 일본이 좋은 친구가 되길 이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한국 스님과 일본인이 일본에서 천 킬로미터 마라톤 장정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대지진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한국과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의 중심, 왕궁 주위를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는 승려'로 알려진 진오 스님이 앞장섰습니다.
일본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에서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일본 종단 마라톤에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진오 스님 : "1000km 마라톤을 통해 슬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이 빨리 복구되길 바랍니다."
도쿄를 출발해 대지진 피해가 가장 큰 후쿠시마를 거쳐 미야기현을 돌아오는 왕복 1025km, 마을 놀이터에서 도시락을 먹고.. 매일 50km씩 19일을 달려야 하는 고된 길입니다.
스님은 이렇게 1km를 달릴 때마다 우리 돈 천 원씩 기금을 모아 쓰나미와 원전 피해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첫날부터 뜻을 함께하는 일본인들이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하시모토(일본인 마라토너) : "한일 우호증진과 평화를 위해서 한국 사람 모두와 함께 달리고 싶습니다."
대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한일 합동위령제도 열 계획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이웃, 한국과 일본이 좋은 친구가 되길 이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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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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