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욕의 역사 딛고 시민 문화 공간으로…
입력 2013.11.11 (21:43)
수정 2013.11.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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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이나 런던같은 세계적인 도시에는 유명 미술관이 있는데요, 서울에도 이런곳이 생겼습니다.
모레 일반 공개를 앞둔 국립 현대미술관을 이하경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왕실 친인척을 관리했던 종친부에서 군사정권 권부의 상징이던 보안 사령부까지.
영욕의 역사를 지켜봤던 옛 기무사터가 현대 미술의 본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미술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과천 현대미술관'을 대신할 우리 현대 미술의 새로운 중심 축입니다.
<인터뷰> 정형민(관장) : "국내외 관객들에게는 세계 미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이 세계 미술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그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관 개관을 기념해 국내외 작가 70여 명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전시 작품의 백미는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입니다.
지상 3층 높이의 실제 크기의 뉴욕 아파트 건물 속에 작가가 실제 거주했던 성북동의 한옥을 결합시킨 작품입니다.
<인터뷰> 서도호(작가) : "터가 자리하고 있는 맥락 같은 것, 그런 것들을 작품과 함께 겹쳐 놓고 싶었어요."
경복궁과 북촌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미술관 내부에는 영화관과 북카페 등 복합 문화 시설도 들어섭니다.
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무료 야간 개방도 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관은 오는 13일, 정식으로 개관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뉴욕이나 런던같은 세계적인 도시에는 유명 미술관이 있는데요, 서울에도 이런곳이 생겼습니다.
모레 일반 공개를 앞둔 국립 현대미술관을 이하경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왕실 친인척을 관리했던 종친부에서 군사정권 권부의 상징이던 보안 사령부까지.
영욕의 역사를 지켜봤던 옛 기무사터가 현대 미술의 본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미술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과천 현대미술관'을 대신할 우리 현대 미술의 새로운 중심 축입니다.
<인터뷰> 정형민(관장) : "국내외 관객들에게는 세계 미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이 세계 미술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그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관 개관을 기념해 국내외 작가 70여 명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전시 작품의 백미는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입니다.
지상 3층 높이의 실제 크기의 뉴욕 아파트 건물 속에 작가가 실제 거주했던 성북동의 한옥을 결합시킨 작품입니다.
<인터뷰> 서도호(작가) : "터가 자리하고 있는 맥락 같은 것, 그런 것들을 작품과 함께 겹쳐 놓고 싶었어요."
경복궁과 북촌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미술관 내부에는 영화관과 북카페 등 복합 문화 시설도 들어섭니다.
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무료 야간 개방도 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관은 오는 13일, 정식으로 개관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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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욕의 역사 딛고 시민 문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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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1 21:43:22
- 수정2013-11-11 2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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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이나 런던같은 세계적인 도시에는 유명 미술관이 있는데요, 서울에도 이런곳이 생겼습니다.
모레 일반 공개를 앞둔 국립 현대미술관을 이하경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왕실 친인척을 관리했던 종친부에서 군사정권 권부의 상징이던 보안 사령부까지.
영욕의 역사를 지켜봤던 옛 기무사터가 현대 미술의 본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미술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과천 현대미술관'을 대신할 우리 현대 미술의 새로운 중심 축입니다.
<인터뷰> 정형민(관장) : "국내외 관객들에게는 세계 미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이 세계 미술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그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관 개관을 기념해 국내외 작가 70여 명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전시 작품의 백미는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입니다.
지상 3층 높이의 실제 크기의 뉴욕 아파트 건물 속에 작가가 실제 거주했던 성북동의 한옥을 결합시킨 작품입니다.
<인터뷰> 서도호(작가) : "터가 자리하고 있는 맥락 같은 것, 그런 것들을 작품과 함께 겹쳐 놓고 싶었어요."
경복궁과 북촌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미술관 내부에는 영화관과 북카페 등 복합 문화 시설도 들어섭니다.
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무료 야간 개방도 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관은 오는 13일, 정식으로 개관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뉴욕이나 런던같은 세계적인 도시에는 유명 미술관이 있는데요, 서울에도 이런곳이 생겼습니다.
모레 일반 공개를 앞둔 국립 현대미술관을 이하경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왕실 친인척을 관리했던 종친부에서 군사정권 권부의 상징이던 보안 사령부까지.
영욕의 역사를 지켜봤던 옛 기무사터가 현대 미술의 본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미술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입니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과천 현대미술관'을 대신할 우리 현대 미술의 새로운 중심 축입니다.
<인터뷰> 정형민(관장) : "국내외 관객들에게는 세계 미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이 세계 미술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그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관 개관을 기념해 국내외 작가 70여 명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전시 작품의 백미는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입니다.
지상 3층 높이의 실제 크기의 뉴욕 아파트 건물 속에 작가가 실제 거주했던 성북동의 한옥을 결합시킨 작품입니다.
<인터뷰> 서도호(작가) : "터가 자리하고 있는 맥락 같은 것, 그런 것들을 작품과 함께 겹쳐 놓고 싶었어요."
경복궁과 북촌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만큼, 미술관 내부에는 영화관과 북카페 등 복합 문화 시설도 들어섭니다.
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엔 무료 야간 개방도 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관은 오는 13일, 정식으로 개관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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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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