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 역시 국가대표 센터!’ 2연승 해결사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는 우리카드가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의 활약으로 신생팀 러시앤 캐시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 센터 신영석의 눈부신 활약입니다.

한 뼘 높은 가로막기로 러시 앤 캐시의 공격을 봉쇄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동점 블로킹,.,중앙 플레이란 이런 것을 보여주는군요"

공격에서도 빠른 속공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신영석의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우리카드는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신영석은 두 팀 최다인 15득점을 올리며 우리카드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신영석(우리카드)

우리카드는 돌아온 외국인 선수 숀 루니가 13득점으로 활약하는 등 한층 안정된 조직력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신생팀 러시 앤 캐시는 고비마다 네트를 건드리는 어이없는 범실로 무너지면서 3연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