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창당 첫걸음…“새로운 정치 세력”
입력 2013.11.28 (21:06)
수정 2013.11.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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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신당 창당을 하겠다는 건데 정치권의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렸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기성 정치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극한적 대립만 지속하는 우리 정치에서 국민의 삶은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신당 창당의 첫 걸음으로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로운 복지국가와 평화통일, 통합의 정치를 내세웠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각자 존중의 대상이지, 적이 아닙니다."
안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면서 한국 정치의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새정치위원회 인선을 발표할 예정인데, 보수,진보 양 진영의 온건한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결국 민주당과 합치기 위한 수순이라며 '꼼수정치'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안 의원의 정치세력화가 야권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서 야권의 주도권 다툼도 점화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신당 창당을 하겠다는 건데 정치권의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렸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기성 정치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극한적 대립만 지속하는 우리 정치에서 국민의 삶은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신당 창당의 첫 걸음으로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로운 복지국가와 평화통일, 통합의 정치를 내세웠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각자 존중의 대상이지, 적이 아닙니다."
안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면서 한국 정치의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새정치위원회 인선을 발표할 예정인데, 보수,진보 양 진영의 온건한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결국 민주당과 합치기 위한 수순이라며 '꼼수정치'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안 의원의 정치세력화가 야권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서 야권의 주도권 다툼도 점화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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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신당 창당 첫걸음…“새로운 정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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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8 21:07:05
- 수정2013-11-28 21: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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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신당 창당을 하겠다는 건데 정치권의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렸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기성 정치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극한적 대립만 지속하는 우리 정치에서 국민의 삶은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신당 창당의 첫 걸음으로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로운 복지국가와 평화통일, 통합의 정치를 내세웠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각자 존중의 대상이지, 적이 아닙니다."
안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면서 한국 정치의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새정치위원회 인선을 발표할 예정인데, 보수,진보 양 진영의 온건한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결국 민주당과 합치기 위한 수순이라며 '꼼수정치'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안 의원의 정치세력화가 야권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서 야권의 주도권 다툼도 점화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신당 창당을 하겠다는 건데 정치권의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렸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은 기성 정치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극한적 대립만 지속하는 우리 정치에서 국민의 삶은 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신당 창당의 첫 걸음으로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로운 복지국가와 평화통일, 통합의 정치를 내세웠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각자 존중의 대상이지, 적이 아닙니다."
안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면서 한국 정치의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새정치위원회 인선을 발표할 예정인데, 보수,진보 양 진영의 온건한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결국 민주당과 합치기 위한 수순이라며 '꼼수정치'라고 비판한 반면, 민주당은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안 의원의 정치세력화가 야권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서 야권의 주도권 다툼도 점화되는 분위기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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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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