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개인 화기 ‘K11’, 결함 보완 양산 재개
입력 2013.11.28 (21:24)
수정 2013.11.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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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보시는 총이 우리 육군의 차세대 개인화기, K11 소총입니다.
탄약이 총신 안에서 폭발하는 결함이 발견돼 생산이 중단됐는데, 이를 보완해 내일부터 다시 본격 전력화합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0억 원을 들여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복합형 소총, K11입니다.
특정 거리까지 날아간 탄환이 공중에서 폭발해 벽 뒤는 물론, 건물 안에 숨은 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야간 조준경과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하나로 통합돼 야간 전투 능력도 탁월합니다.
지난 2009년, 39정이 처음 전력화됐지만, 탄약이 총신 안에서 폭발하는 등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원인은 격발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자기파 간섭으로 탄환이 미리 터졌기 때문입니다.
방위사업청은 K11의 이런 결함을 개선해 오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력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1만 여발의 실탄 사격 시험, 그리고 야전 운용 시험 등을 통해서 안정성을 확인했습니다."
양산이 재개됨에 따라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터뷰> 채제욱(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선진국에서 개발에 실패한 장비이며, 미국이나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수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개인화기인 K11이 본격 전력화되면서 우리 육군의 근접 전투 능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지금 보시는 총이 우리 육군의 차세대 개인화기, K11 소총입니다.
탄약이 총신 안에서 폭발하는 결함이 발견돼 생산이 중단됐는데, 이를 보완해 내일부터 다시 본격 전력화합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0억 원을 들여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복합형 소총, K11입니다.
특정 거리까지 날아간 탄환이 공중에서 폭발해 벽 뒤는 물론, 건물 안에 숨은 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야간 조준경과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하나로 통합돼 야간 전투 능력도 탁월합니다.
지난 2009년, 39정이 처음 전력화됐지만, 탄약이 총신 안에서 폭발하는 등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원인은 격발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자기파 간섭으로 탄환이 미리 터졌기 때문입니다.
방위사업청은 K11의 이런 결함을 개선해 오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력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1만 여발의 실탄 사격 시험, 그리고 야전 운용 시험 등을 통해서 안정성을 확인했습니다."
양산이 재개됨에 따라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터뷰> 채제욱(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선진국에서 개발에 실패한 장비이며, 미국이나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수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개인화기인 K11이 본격 전력화되면서 우리 육군의 근접 전투 능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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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개인 화기 ‘K11’, 결함 보완 양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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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8 21:25:52
- 수정2013-11-29 07: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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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보시는 총이 우리 육군의 차세대 개인화기, K11 소총입니다.
탄약이 총신 안에서 폭발하는 결함이 발견돼 생산이 중단됐는데, 이를 보완해 내일부터 다시 본격 전력화합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0억 원을 들여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복합형 소총, K11입니다.
특정 거리까지 날아간 탄환이 공중에서 폭발해 벽 뒤는 물론, 건물 안에 숨은 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야간 조준경과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하나로 통합돼 야간 전투 능력도 탁월합니다.
지난 2009년, 39정이 처음 전력화됐지만, 탄약이 총신 안에서 폭발하는 등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원인은 격발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자기파 간섭으로 탄환이 미리 터졌기 때문입니다.
방위사업청은 K11의 이런 결함을 개선해 오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력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1만 여발의 실탄 사격 시험, 그리고 야전 운용 시험 등을 통해서 안정성을 확인했습니다."
양산이 재개됨에 따라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터뷰> 채제욱(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선진국에서 개발에 실패한 장비이며, 미국이나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수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개인화기인 K11이 본격 전력화되면서 우리 육군의 근접 전투 능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지금 보시는 총이 우리 육군의 차세대 개인화기, K11 소총입니다.
탄약이 총신 안에서 폭발하는 결함이 발견돼 생산이 중단됐는데, 이를 보완해 내일부터 다시 본격 전력화합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80억 원을 들여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복합형 소총, K11입니다.
특정 거리까지 날아간 탄환이 공중에서 폭발해 벽 뒤는 물론, 건물 안에 숨은 적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야간 조준경과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하나로 통합돼 야간 전투 능력도 탁월합니다.
지난 2009년, 39정이 처음 전력화됐지만, 탄약이 총신 안에서 폭발하는 등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원인은 격발신호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자기파 간섭으로 탄환이 미리 터졌기 때문입니다.
방위사업청은 K11의 이런 결함을 개선해 오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력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1만 여발의 실탄 사격 시험, 그리고 야전 운용 시험 등을 통해서 안정성을 확인했습니다."
양산이 재개됨에 따라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터뷰> 채제욱(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선진국에서 개발에 실패한 장비이며, 미국이나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수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개인화기인 K11이 본격 전력화되면서 우리 육군의 근접 전투 능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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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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