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대표 곧 소환…유 씨 일가는?
입력 2014.04.28 (21:35)
수정 2014.04.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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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대표 김한식 씨가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 일가 도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
검찰은 내일 오전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라며 '청해진해운'의 대표로서보다 유 씨의 측근 자격으로 소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유 씨의 7인방 등 측근들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유 씨 일가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유 씨와 두 아들 소유의 경영자문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회사 관계자 : "(압수수색 들어온 거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드릴 말씀이 없는데요."
유 씨 일가 관련 회사들은 이곳 등 경영자문 업체 세 곳에 자문료 명목으로 2백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경영자문 업체들을 계열사 돈을 빼돌리기 위한 서류상 회사, 즉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씨측은 "실제로 회사 매출 등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 씨가 계열 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실제로 유 씨가 회계사무소 등을 통해 회사 경영과 비자금 조성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대표 김한식 씨가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 일가 도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
검찰은 내일 오전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라며 '청해진해운'의 대표로서보다 유 씨의 측근 자격으로 소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유 씨의 7인방 등 측근들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유 씨 일가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유 씨와 두 아들 소유의 경영자문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회사 관계자 : "(압수수색 들어온 거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드릴 말씀이 없는데요."
유 씨 일가 관련 회사들은 이곳 등 경영자문 업체 세 곳에 자문료 명목으로 2백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경영자문 업체들을 계열사 돈을 빼돌리기 위한 서류상 회사, 즉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씨측은 "실제로 회사 매출 등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 씨가 계열 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실제로 유 씨가 회계사무소 등을 통해 회사 경영과 비자금 조성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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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진해운 대표 곧 소환…유 씨 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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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4-28 23: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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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대표 김한식 씨가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 일가 도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
검찰은 내일 오전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라며 '청해진해운'의 대표로서보다 유 씨의 측근 자격으로 소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유 씨의 7인방 등 측근들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유 씨 일가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유 씨와 두 아들 소유의 경영자문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회사 관계자 : "(압수수색 들어온 거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드릴 말씀이 없는데요."
유 씨 일가 관련 회사들은 이곳 등 경영자문 업체 세 곳에 자문료 명목으로 2백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경영자문 업체들을 계열사 돈을 빼돌리기 위한 서류상 회사, 즉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씨측은 "실제로 회사 매출 등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 씨가 계열 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실제로 유 씨가 회계사무소 등을 통해 회사 경영과 비자금 조성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대표 김한식 씨가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회장 일가 도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해진해운'의 대표이자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김한식 씨.
검찰은 내일 오전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검찰은 "유 씨 일가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조사할 것"이라며 '청해진해운'의 대표로서보다 유 씨의 측근 자격으로 소환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유 씨의 7인방 등 측근들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유 씨 일가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유 씨와 두 아들 소유의 경영자문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녹취> 회사 관계자 : "(압수수색 들어온 거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드릴 말씀이 없는데요."
유 씨 일가 관련 회사들은 이곳 등 경영자문 업체 세 곳에 자문료 명목으로 2백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경영자문 업체들을 계열사 돈을 빼돌리기 위한 서류상 회사, 즉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 씨측은 "실제로 회사 매출 등과 관련해 자문을 해 주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유 씨가 계열 회사 경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실제로 유 씨가 회계사무소 등을 통해 회사 경영과 비자금 조성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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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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