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하이패스’ 오진입, 자칫하면 대형 사고
입력 2014.08.14 (21:31)
수정 2014.08.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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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이용하실 분들 많을 텐데요.
조심하실게있다고요?
네,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진입해 차선을 바꾸다가 자칫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선 차량이 후진을 시도합니다.
뒷차에 막히자 급히 틀어 회차로에 진입하려 하다가...
달려오던 트럭에 들이받혀 48살 최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멈춰 추돌하고, 여러 차로를 한 번에 가로질러 아찔한 상황이 이어지거나, 막무가내로 후진하다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간 걸 뒤늦게 알고 당황해 벌어진 일입니다.
<인터뷰> 오진입 경험 운전자들 : "(잘못 들어가신적 있나요?) 네 있어요. 많이 놀랐죠./그때 많이 당황했죠."
이렇게 하이패스 차로에서 일어나는 교통 사고는 신고된 것만 한 해 40여 건.
하이패스 이용차량과 일반 차량이 섞이는 혼용차로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마음 놓고 달리는 하이패스 이용 차량이 통행권을 뽑기 위해 멈춘 일반 차량과 추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갔을 땐 일단 그대로 통과해야 합니다.
요금은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팀) : "도착지 요금소나 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를 이용하시거나 차후 안내서로 납부하시면.."
하이패스 차로에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속도 준수도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내일부터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이용하실 분들 많을 텐데요.
조심하실게있다고요?
네,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진입해 차선을 바꾸다가 자칫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선 차량이 후진을 시도합니다.
뒷차에 막히자 급히 틀어 회차로에 진입하려 하다가...
달려오던 트럭에 들이받혀 48살 최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멈춰 추돌하고, 여러 차로를 한 번에 가로질러 아찔한 상황이 이어지거나, 막무가내로 후진하다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간 걸 뒤늦게 알고 당황해 벌어진 일입니다.
<인터뷰> 오진입 경험 운전자들 : "(잘못 들어가신적 있나요?) 네 있어요. 많이 놀랐죠./그때 많이 당황했죠."
이렇게 하이패스 차로에서 일어나는 교통 사고는 신고된 것만 한 해 40여 건.
하이패스 이용차량과 일반 차량이 섞이는 혼용차로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마음 놓고 달리는 하이패스 이용 차량이 통행권을 뽑기 위해 멈춘 일반 차량과 추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갔을 땐 일단 그대로 통과해야 합니다.
요금은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팀) : "도착지 요금소나 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를 이용하시거나 차후 안내서로 납부하시면.."
하이패스 차로에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속도 준수도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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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하이패스’ 오진입, 자칫하면 대형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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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4 21:34:18
- 수정2014-08-14 2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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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이용하실 분들 많을 텐데요.
조심하실게있다고요?
네,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진입해 차선을 바꾸다가 자칫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선 차량이 후진을 시도합니다.
뒷차에 막히자 급히 틀어 회차로에 진입하려 하다가...
달려오던 트럭에 들이받혀 48살 최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멈춰 추돌하고, 여러 차로를 한 번에 가로질러 아찔한 상황이 이어지거나, 막무가내로 후진하다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간 걸 뒤늦게 알고 당황해 벌어진 일입니다.
<인터뷰> 오진입 경험 운전자들 : "(잘못 들어가신적 있나요?) 네 있어요. 많이 놀랐죠./그때 많이 당황했죠."
이렇게 하이패스 차로에서 일어나는 교통 사고는 신고된 것만 한 해 40여 건.
하이패스 이용차량과 일반 차량이 섞이는 혼용차로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마음 놓고 달리는 하이패스 이용 차량이 통행권을 뽑기 위해 멈춘 일반 차량과 추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갔을 땐 일단 그대로 통과해야 합니다.
요금은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팀) : "도착지 요금소나 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를 이용하시거나 차후 안내서로 납부하시면.."
하이패스 차로에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속도 준수도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내일부터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이용하실 분들 많을 텐데요.
조심하실게있다고요?
네, 고속도로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진입해 차선을 바꾸다가 자칫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선 차량이 후진을 시도합니다.
뒷차에 막히자 급히 틀어 회차로에 진입하려 하다가...
달려오던 트럭에 들이받혀 48살 최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멈춰 추돌하고, 여러 차로를 한 번에 가로질러 아찔한 상황이 이어지거나, 막무가내로 후진하다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간 걸 뒤늦게 알고 당황해 벌어진 일입니다.
<인터뷰> 오진입 경험 운전자들 : "(잘못 들어가신적 있나요?) 네 있어요. 많이 놀랐죠./그때 많이 당황했죠."
이렇게 하이패스 차로에서 일어나는 교통 사고는 신고된 것만 한 해 40여 건.
하이패스 이용차량과 일반 차량이 섞이는 혼용차로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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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들어갔을 땐 일단 그대로 통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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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장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팀) : "도착지 요금소나 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를 이용하시거나 차후 안내서로 납부하시면.."
하이패스 차로에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속도 준수도 필수적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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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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