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 중 근육 부상 ‘교체’…14승 무산
입력 2014.08.14 (21:45)
수정 2014.08.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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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경기 도중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교체돼 시즌 14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동료들은 다저스 패배보다 류현진의 부상이 더 걱정이라며 아쉬움과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저스가 3대 2로 뒤진 6회말, 류현진이 공을 던진 뒤 이를 악물며 불편함을 드러냅니다.
류현진은 B.J.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를 덕아웃에 보내고 주저앉았습니다.
<녹취> 오렐 허사이져(현지 중계진) : "투구 직후 류현진이 마치 쥐가 난 것처럼 오른쪽 다리 뒤쪽을 만졌는데요. 경련이 일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다승 공동 선두까지 노리던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근육통으로 교체됐고 팀이 3대 2로 져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몸 상태를 며칠 지켜본 뒤 정밀 검진을 통해 다음 등판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저스 포수 엘리스는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순위 경쟁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류현진을 부상으로 잃을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상 속에 류현진의 부상 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경기 도중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교체돼 시즌 14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동료들은 다저스 패배보다 류현진의 부상이 더 걱정이라며 아쉬움과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저스가 3대 2로 뒤진 6회말, 류현진이 공을 던진 뒤 이를 악물며 불편함을 드러냅니다.
류현진은 B.J.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를 덕아웃에 보내고 주저앉았습니다.
<녹취> 오렐 허사이져(현지 중계진) : "투구 직후 류현진이 마치 쥐가 난 것처럼 오른쪽 다리 뒤쪽을 만졌는데요. 경련이 일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다승 공동 선두까지 노리던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근육통으로 교체됐고 팀이 3대 2로 져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몸 상태를 며칠 지켜본 뒤 정밀 검진을 통해 다음 등판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저스 포수 엘리스는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순위 경쟁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류현진을 부상으로 잃을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상 속에 류현진의 부상 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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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경기 중 근육 부상 ‘교체’…14승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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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4 21:46:48
- 수정2014-08-14 22:47:57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경기 도중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교체돼 시즌 14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동료들은 다저스 패배보다 류현진의 부상이 더 걱정이라며 아쉬움과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저스가 3대 2로 뒤진 6회말, 류현진이 공을 던진 뒤 이를 악물며 불편함을 드러냅니다.
류현진은 B.J.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를 덕아웃에 보내고 주저앉았습니다.
<녹취> 오렐 허사이져(현지 중계진) : "투구 직후 류현진이 마치 쥐가 난 것처럼 오른쪽 다리 뒤쪽을 만졌는데요. 경련이 일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다승 공동 선두까지 노리던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근육통으로 교체됐고 팀이 3대 2로 져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몸 상태를 며칠 지켜본 뒤 정밀 검진을 통해 다음 등판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저스 포수 엘리스는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순위 경쟁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류현진을 부상으로 잃을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상 속에 류현진의 부상 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경기 도중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교체돼 시즌 14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동료들은 다저스 패배보다 류현진의 부상이 더 걱정이라며 아쉬움과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저스가 3대 2로 뒤진 6회말, 류현진이 공을 던진 뒤 이를 악물며 불편함을 드러냅니다.
류현진은 B.J.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를 덕아웃에 보내고 주저앉았습니다.
<녹취> 오렐 허사이져(현지 중계진) : "투구 직후 류현진이 마치 쥐가 난 것처럼 오른쪽 다리 뒤쪽을 만졌는데요. 경련이 일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다승 공동 선두까지 노리던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근육통으로 교체됐고 팀이 3대 2로 져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몸 상태를 며칠 지켜본 뒤 정밀 검진을 통해 다음 등판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저스 포수 엘리스는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순위 경쟁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류현진을 부상으로 잃을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상 속에 류현진의 부상 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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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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