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록적 폭우’ 철로·도로 잠겨 교통 대란
입력 2014.08.25 (21:05)
수정 2014.08.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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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서는 또 도시철도 역사가 침수되면서 철도 운행이 구간별로 중단됐습니다.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퇴근길,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계속해서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 선로가 빗물에 잠겨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빗물을 퍼내 보지만 폭우로 넘친 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양방향 선로가 침수되면서 전동차는 옴짝달싹을 못합니다.
<녹취> 전동차 기관사 : "노포에서 범어사로 출발하는 열차가 요 앞에 침수됐다고, 아예 선로 위로 물이 올라온거죠."
오늘 오후, 부산에 내린 폭우로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과 2호선 화명역, 4호선 금사역 등 역사 3곳이 침수됐습니다.
열차 운행도 부분적으로 중단돼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아(도시철도 승객) : "많이 불편하고 짜증나고요. 지금 3시간 째 됐잖아요 비온지.. 그런데 아직까지 정리가 안된게 충격적이에요."
1호선은 7개 역사 구간이 통제됐다 3시간 만에 운행이 재개됐고, 4호선도 저녁 8시쯤 재개됐지만 2호선 6개 역사 구간은 오늘 밤늦게서야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양방향도 침수되는 등 도로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도시철도 운행 중단에 도로 침수까지 겹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면서 시민들은 퇴근길 교통 대란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부산에서는 또 도시철도 역사가 침수되면서 철도 운행이 구간별로 중단됐습니다.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퇴근길,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계속해서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 선로가 빗물에 잠겨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빗물을 퍼내 보지만 폭우로 넘친 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양방향 선로가 침수되면서 전동차는 옴짝달싹을 못합니다.
<녹취> 전동차 기관사 : "노포에서 범어사로 출발하는 열차가 요 앞에 침수됐다고, 아예 선로 위로 물이 올라온거죠."
오늘 오후, 부산에 내린 폭우로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과 2호선 화명역, 4호선 금사역 등 역사 3곳이 침수됐습니다.
열차 운행도 부분적으로 중단돼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아(도시철도 승객) : "많이 불편하고 짜증나고요. 지금 3시간 째 됐잖아요 비온지.. 그런데 아직까지 정리가 안된게 충격적이에요."
1호선은 7개 역사 구간이 통제됐다 3시간 만에 운행이 재개됐고, 4호선도 저녁 8시쯤 재개됐지만 2호선 6개 역사 구간은 오늘 밤늦게서야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양방향도 침수되는 등 도로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도시철도 운행 중단에 도로 침수까지 겹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면서 시민들은 퇴근길 교통 대란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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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록적 폭우’ 철로·도로 잠겨 교통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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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5 21:06:29
- 수정2014-08-25 2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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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또 도시철도 역사가 침수되면서 철도 운행이 구간별로 중단됐습니다.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퇴근길,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계속해서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 선로가 빗물에 잠겨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빗물을 퍼내 보지만 폭우로 넘친 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양방향 선로가 침수되면서 전동차는 옴짝달싹을 못합니다.
<녹취> 전동차 기관사 : "노포에서 범어사로 출발하는 열차가 요 앞에 침수됐다고, 아예 선로 위로 물이 올라온거죠."
오늘 오후, 부산에 내린 폭우로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과 2호선 화명역, 4호선 금사역 등 역사 3곳이 침수됐습니다.
열차 운행도 부분적으로 중단돼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아(도시철도 승객) : "많이 불편하고 짜증나고요. 지금 3시간 째 됐잖아요 비온지.. 그런데 아직까지 정리가 안된게 충격적이에요."
1호선은 7개 역사 구간이 통제됐다 3시간 만에 운행이 재개됐고, 4호선도 저녁 8시쯤 재개됐지만 2호선 6개 역사 구간은 오늘 밤늦게서야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양방향도 침수되는 등 도로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도시철도 운행 중단에 도로 침수까지 겹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면서 시민들은 퇴근길 교통 대란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부산에서는 또 도시철도 역사가 침수되면서 철도 운행이 구간별로 중단됐습니다.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퇴근길,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계속해서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시철도 선로가 빗물에 잠겨 아예 보이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빗물을 퍼내 보지만 폭우로 넘친 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양방향 선로가 침수되면서 전동차는 옴짝달싹을 못합니다.
<녹취> 전동차 기관사 : "노포에서 범어사로 출발하는 열차가 요 앞에 침수됐다고, 아예 선로 위로 물이 올라온거죠."
오늘 오후, 부산에 내린 폭우로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과 2호선 화명역, 4호선 금사역 등 역사 3곳이 침수됐습니다.
열차 운행도 부분적으로 중단돼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아(도시철도 승객) : "많이 불편하고 짜증나고요. 지금 3시간 째 됐잖아요 비온지.. 그런데 아직까지 정리가 안된게 충격적이에요."
1호선은 7개 역사 구간이 통제됐다 3시간 만에 운행이 재개됐고, 4호선도 저녁 8시쯤 재개됐지만 2호선 6개 역사 구간은 오늘 밤늦게서야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양방향도 침수되는 등 도로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도시철도 운행 중단에 도로 침수까지 겹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면서 시민들은 퇴근길 교통 대란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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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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