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수해 현장 방문…“특별재난지역 검토”
입력 2014.08.28 (21:01)
수정 2014.08.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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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지방 폭우 피해 속보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의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시간당 160mm의 폭우가 쏟아졌던 부산 기장군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침수된 가정집과 상가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온 물건이 다 바다로 떠내려 가고...지금 우찌 살까 싶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예. 지원 좀 많이 해 주시면..."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추석 때는 오붓하게 명절을 잘 맞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정부가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너무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호우라서 피해가 이렇게 커졌는데 사실 세계적으로도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상 이변에 기존의 방재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방재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전국의 노후 저수지를 일제히 점검해 보강하고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시설 설치와 하수정비 강화도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 회의를 열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남부지방 폭우 피해 속보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의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시간당 160mm의 폭우가 쏟아졌던 부산 기장군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침수된 가정집과 상가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온 물건이 다 바다로 떠내려 가고...지금 우찌 살까 싶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예. 지원 좀 많이 해 주시면..."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추석 때는 오붓하게 명절을 잘 맞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정부가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너무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호우라서 피해가 이렇게 커졌는데 사실 세계적으로도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상 이변에 기존의 방재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방재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전국의 노후 저수지를 일제히 점검해 보강하고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시설 설치와 하수정비 강화도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 회의를 열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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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수해 현장 방문…“특별재난지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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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8 21:02:14
- 수정2014-08-28 2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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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폭우 피해 속보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의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시간당 160mm의 폭우가 쏟아졌던 부산 기장군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침수된 가정집과 상가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온 물건이 다 바다로 떠내려 가고...지금 우찌 살까 싶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예. 지원 좀 많이 해 주시면..."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추석 때는 오붓하게 명절을 잘 맞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정부가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너무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호우라서 피해가 이렇게 커졌는데 사실 세계적으로도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상 이변에 기존의 방재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방재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전국의 노후 저수지를 일제히 점검해 보강하고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시설 설치와 하수정비 강화도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 회의를 열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남부지방 폭우 피해 속보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의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시간당 160mm의 폭우가 쏟아졌던 부산 기장군의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침수된 가정집과 상가를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온 물건이 다 바다로 떠내려 가고...지금 우찌 살까 싶습니다."
<녹취> 수해 주민 : "예. 지원 좀 많이 해 주시면..."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추석 때는 오붓하게 명절을 잘 맞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정부가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너무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호우라서 피해가 이렇게 커졌는데 사실 세계적으로도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상 이변에 기존의 방재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방재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전국의 노후 저수지를 일제히 점검해 보강하고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시설 설치와 하수정비 강화도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는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 회의를 열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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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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