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만나요!’ 아쉬움·기대감 교차
입력 2014.10.04 (21:44)
수정 2014.10.04 (22: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각국 선수들도 머물렀던 선수촌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작별의 아쉬움과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한 손수촌의 마지막날 표정, 최형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수촌 주차장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꾸려 나온 선수들로 북적입니다.
손에는 저마다 기념품과 선물이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비두리(인도 복싱 선수)
<녹취> "하나 둘 셋"
대회 기간 물심양면 도와준 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고, 서로 가지고 있는 뱃지를 교환하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가브리엘(필리핀 선수)
경기장에서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던 상대 선수들과도 작별해야 할 시간입니다.
<인터뷰> 홍동주(카바디 국가대표) : "내년 3월이 되면 프로 카바디 리그가 시작되어서 또 같이 만나게 될 겁니다. 같이 숙소 생활도 하고."
레슬링 자유형 97kg급에서 동메달을 딴 몽골 선수.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짐을 꾸립니다.
<인터뷰> 후트르불락(몽골 선수) : "(금메달이 아닌) 동메달을 딴 건 섭섭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떠난 자리엔 벌써부터 새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선수들이 이 숙소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정희(선수촌 청소 도우미) : "더 잘해주지 못해서 마음이 섭섭하지요. 선수들이 와가지고 운동한다고 고생했는데."
대회 기간 최고의 기록, 최선의 결과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 영광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각국 선수들도 머물렀던 선수촌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작별의 아쉬움과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한 손수촌의 마지막날 표정, 최형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수촌 주차장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꾸려 나온 선수들로 북적입니다.
손에는 저마다 기념품과 선물이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비두리(인도 복싱 선수)
<녹취> "하나 둘 셋"
대회 기간 물심양면 도와준 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고, 서로 가지고 있는 뱃지를 교환하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가브리엘(필리핀 선수)
경기장에서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던 상대 선수들과도 작별해야 할 시간입니다.
<인터뷰> 홍동주(카바디 국가대표) : "내년 3월이 되면 프로 카바디 리그가 시작되어서 또 같이 만나게 될 겁니다. 같이 숙소 생활도 하고."
레슬링 자유형 97kg급에서 동메달을 딴 몽골 선수.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짐을 꾸립니다.
<인터뷰> 후트르불락(몽골 선수) : "(금메달이 아닌) 동메달을 딴 건 섭섭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떠난 자리엔 벌써부터 새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선수들이 이 숙소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정희(선수촌 청소 도우미) : "더 잘해주지 못해서 마음이 섭섭하지요. 선수들이 와가지고 운동한다고 고생했는데."
대회 기간 최고의 기록, 최선의 결과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 영광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카르타서 만나요!’ 아쉬움·기대감 교차
-
- 입력 2014-10-04 21:46:47
- 수정2014-10-04 22:41:23

<앵커 멘트>
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각국 선수들도 머물렀던 선수촌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작별의 아쉬움과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한 손수촌의 마지막날 표정, 최형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수촌 주차장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꾸려 나온 선수들로 북적입니다.
손에는 저마다 기념품과 선물이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비두리(인도 복싱 선수)
<녹취> "하나 둘 셋"
대회 기간 물심양면 도와준 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고, 서로 가지고 있는 뱃지를 교환하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가브리엘(필리핀 선수)
경기장에서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던 상대 선수들과도 작별해야 할 시간입니다.
<인터뷰> 홍동주(카바디 국가대표) : "내년 3월이 되면 프로 카바디 리그가 시작되어서 또 같이 만나게 될 겁니다. 같이 숙소 생활도 하고."
레슬링 자유형 97kg급에서 동메달을 딴 몽골 선수.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짐을 꾸립니다.
<인터뷰> 후트르불락(몽골 선수) : "(금메달이 아닌) 동메달을 딴 건 섭섭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떠난 자리엔 벌써부터 새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선수들이 이 숙소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정희(선수촌 청소 도우미) : "더 잘해주지 못해서 마음이 섭섭하지요. 선수들이 와가지고 운동한다고 고생했는데."
대회 기간 최고의 기록, 최선의 결과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 영광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각국 선수들도 머물렀던 선수촌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작별의 아쉬움과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한 손수촌의 마지막날 표정, 최형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수촌 주차장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꾸려 나온 선수들로 북적입니다.
손에는 저마다 기념품과 선물이 들려있습니다.
<인터뷰> 비두리(인도 복싱 선수)
<녹취> "하나 둘 셋"
대회 기간 물심양면 도와준 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고, 서로 가지고 있는 뱃지를 교환하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가브리엘(필리핀 선수)
경기장에서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던 상대 선수들과도 작별해야 할 시간입니다.
<인터뷰> 홍동주(카바디 국가대표) : "내년 3월이 되면 프로 카바디 리그가 시작되어서 또 같이 만나게 될 겁니다. 같이 숙소 생활도 하고."
레슬링 자유형 97kg급에서 동메달을 딴 몽골 선수.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짐을 꾸립니다.
<인터뷰> 후트르불락(몽골 선수) : "(금메달이 아닌) 동메달을 딴 건 섭섭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이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떠난 자리엔 벌써부터 새 손님을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선수들이 이 숙소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정희(선수촌 청소 도우미) : "더 잘해주지 못해서 마음이 섭섭하지요. 선수들이 와가지고 운동한다고 고생했는데."
대회 기간 최고의 기록, 최선의 결과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 영광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
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최형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