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재활용 효율 높이고 폐기물 양도 줄이고
입력 2014.10.29 (21:11)
수정 2014.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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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원자력 협정이 타결되면 쓰고 난 핵연료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되고 폐기물의 양도 줄일 수 있어 이전보다 진전된 원자력 협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원전에 임시 저장중인 '사용 후 핵연료'는 만 3천톤이 넘습니다.
발전용으로 다시 태울 수 있는 핵물질이 98%나 들어있지만 우리나라는 40년전 발효된 한미 원자력 협정에 의해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저장만 해왔습니다.
한국원자력 연구원이 개발한 핵연료 재활용 시설에 이 핵연료를 넣어 본격적인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발전시키면 사용후 핵연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기에 들 시간과 엄청난 비용이 문제입니다.
또 이렇게 재활용하면 핵폐기물의 부피는 100분의 1로 줄어듭니다.
핵무기로 연결되는 플루토늄 등을 뽑아내지 않도록 공동연구라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인터뷰> 김경민(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사용후 핵연료는 절대 못 만지게 돼 있는데 이번 원자력 협정을 통해서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에서 그 길이 열렸다는 데에서 보다 진전된 원자력 협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원전 수출을 위한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 것도 성과로 꼽힙니다.
그동안 해외에 원전을 수출하는 등 세계 5위의 기술력을 쌓아온 점이 이번 협정 개정 협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이렇게 원자력 협정이 타결되면 쓰고 난 핵연료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되고 폐기물의 양도 줄일 수 있어 이전보다 진전된 원자력 협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원전에 임시 저장중인 '사용 후 핵연료'는 만 3천톤이 넘습니다.
발전용으로 다시 태울 수 있는 핵물질이 98%나 들어있지만 우리나라는 40년전 발효된 한미 원자력 협정에 의해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저장만 해왔습니다.
한국원자력 연구원이 개발한 핵연료 재활용 시설에 이 핵연료를 넣어 본격적인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발전시키면 사용후 핵연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기에 들 시간과 엄청난 비용이 문제입니다.
또 이렇게 재활용하면 핵폐기물의 부피는 100분의 1로 줄어듭니다.
핵무기로 연결되는 플루토늄 등을 뽑아내지 않도록 공동연구라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인터뷰> 김경민(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사용후 핵연료는 절대 못 만지게 돼 있는데 이번 원자력 협정을 통해서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에서 그 길이 열렸다는 데에서 보다 진전된 원자력 협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원전 수출을 위한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 것도 성과로 꼽힙니다.
그동안 해외에 원전을 수출하는 등 세계 5위의 기술력을 쌓아온 점이 이번 협정 개정 협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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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연료 재활용 효율 높이고 폐기물 양도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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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9 21:12:08
- 수정2014-10-29 22: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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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원자력 협정이 타결되면 쓰고 난 핵연료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되고 폐기물의 양도 줄일 수 있어 이전보다 진전된 원자력 협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원전에 임시 저장중인 '사용 후 핵연료'는 만 3천톤이 넘습니다.
발전용으로 다시 태울 수 있는 핵물질이 98%나 들어있지만 우리나라는 40년전 발효된 한미 원자력 협정에 의해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저장만 해왔습니다.
한국원자력 연구원이 개발한 핵연료 재활용 시설에 이 핵연료를 넣어 본격적인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발전시키면 사용후 핵연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기에 들 시간과 엄청난 비용이 문제입니다.
또 이렇게 재활용하면 핵폐기물의 부피는 100분의 1로 줄어듭니다.
핵무기로 연결되는 플루토늄 등을 뽑아내지 않도록 공동연구라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인터뷰> 김경민(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사용후 핵연료는 절대 못 만지게 돼 있는데 이번 원자력 협정을 통해서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에서 그 길이 열렸다는 데에서 보다 진전된 원자력 협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원전 수출을 위한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 것도 성과로 꼽힙니다.
그동안 해외에 원전을 수출하는 등 세계 5위의 기술력을 쌓아온 점이 이번 협정 개정 협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이렇게 원자력 협정이 타결되면 쓰고 난 핵연료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되고 폐기물의 양도 줄일 수 있어 이전보다 진전된 원자력 협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원전에 임시 저장중인 '사용 후 핵연료'는 만 3천톤이 넘습니다.
발전용으로 다시 태울 수 있는 핵물질이 98%나 들어있지만 우리나라는 40년전 발효된 한미 원자력 협정에 의해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저장만 해왔습니다.
한국원자력 연구원이 개발한 핵연료 재활용 시설에 이 핵연료를 넣어 본격적인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발전시키면 사용후 핵연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기에 들 시간과 엄청난 비용이 문제입니다.
또 이렇게 재활용하면 핵폐기물의 부피는 100분의 1로 줄어듭니다.
핵무기로 연결되는 플루토늄 등을 뽑아내지 않도록 공동연구라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인터뷰> 김경민(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사용후 핵연료는 절대 못 만지게 돼 있는데 이번 원자력 협정을 통해서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에서 그 길이 열렸다는 데에서 보다 진전된 원자력 협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원전 수출을 위한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 것도 성과로 꼽힙니다.
그동안 해외에 원전을 수출하는 등 세계 5위의 기술력을 쌓아온 점이 이번 협정 개정 협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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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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