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돈 전 1군 사령관 음주추태’ 군 해명 오락가락
입력 2014.11.03 (21:09)
수정 2014.11.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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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9월 음주 추태 논란으로 전역한 신현돈 전 1군 사령관에 의해 군의 판단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추태가 아니었다고 했다가 오후에는 국방장관이 추태가 맞다며 번복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장관은 오늘 저녁 기자들과 만나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제 3자의 시각에서 봤을 때 추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대기 태세가 요구되는 기간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신 전 사령관이 자신의 과음 행위에 대해 민원까지 제기된 이상 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다며 전역할 의사를 밝혔고 그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 전역을 승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장관의 발언은 오늘 오전 국방부 대변인의 신 전 사령관의 음주 추태 논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국방부 발표를 번복하는 것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수행원이 과도한 경호가 있었고, 다만 그 과정에서 화장실 이용하는 분과 신체적 접촉은 없었고 실랑이도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신 전 사령관의 행적을 둘러싸고 국방장관까지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신 전 사령관이 전역한 뒤에야 수행인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실 조사 논란마처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지난 9월 음주 추태 논란으로 전역한 신현돈 전 1군 사령관에 의해 군의 판단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추태가 아니었다고 했다가 오후에는 국방장관이 추태가 맞다며 번복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장관은 오늘 저녁 기자들과 만나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제 3자의 시각에서 봤을 때 추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대기 태세가 요구되는 기간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신 전 사령관이 자신의 과음 행위에 대해 민원까지 제기된 이상 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다며 전역할 의사를 밝혔고 그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 전역을 승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장관의 발언은 오늘 오전 국방부 대변인의 신 전 사령관의 음주 추태 논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국방부 발표를 번복하는 것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수행원이 과도한 경호가 있었고, 다만 그 과정에서 화장실 이용하는 분과 신체적 접촉은 없었고 실랑이도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신 전 사령관의 행적을 둘러싸고 국방장관까지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신 전 사령관이 전역한 뒤에야 수행인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실 조사 논란마처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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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돈 전 1군 사령관 음주추태’ 군 해명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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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3 21:11:01
- 수정2014-11-03 2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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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음주 추태 논란으로 전역한 신현돈 전 1군 사령관에 의해 군의 판단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추태가 아니었다고 했다가 오후에는 국방장관이 추태가 맞다며 번복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장관은 오늘 저녁 기자들과 만나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제 3자의 시각에서 봤을 때 추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대기 태세가 요구되는 기간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신 전 사령관이 자신의 과음 행위에 대해 민원까지 제기된 이상 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다며 전역할 의사를 밝혔고 그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 전역을 승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장관의 발언은 오늘 오전 국방부 대변인의 신 전 사령관의 음주 추태 논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국방부 발표를 번복하는 것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수행원이 과도한 경호가 있었고, 다만 그 과정에서 화장실 이용하는 분과 신체적 접촉은 없었고 실랑이도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신 전 사령관의 행적을 둘러싸고 국방장관까지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신 전 사령관이 전역한 뒤에야 수행인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실 조사 논란마처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지난 9월 음주 추태 논란으로 전역한 신현돈 전 1군 사령관에 의해 군의 판단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추태가 아니었다고 했다가 오후에는 국방장관이 추태가 맞다며 번복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민구 국방장관은 오늘 저녁 기자들과 만나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제 3자의 시각에서 봤을 때 추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대기 태세가 요구되는 기간 신 전 사령관이 근무지를 떠나 과도한 음주를 한 것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신 전 사령관이 자신의 과음 행위에 대해 민원까지 제기된 이상 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다며 전역할 의사를 밝혔고 그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 전역을 승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장관의 발언은 오늘 오전 국방부 대변인의 신 전 사령관의 음주 추태 논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국방부 발표를 번복하는 것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수행원이 과도한 경호가 있었고, 다만 그 과정에서 화장실 이용하는 분과 신체적 접촉은 없었고 실랑이도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신 전 사령관의 행적을 둘러싸고 국방장관까지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신 전 사령관이 전역한 뒤에야 수행인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실 조사 논란마처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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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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