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소형화 상당 수준…미사일 미국 본토 위협”
입력 2015.01.06 (21:01)
수정 2015.01.06 (22: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고,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건조 중이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 전략이 시급해졌는데요.
오늘 공개된 2014 국방백서 내용을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나온 2014 국방백서에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이 실험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북한의 플루토늄 양은 여전히 40kg으로 추정하고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다섯 차례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포동-2호는 사거리가 10,000km로 알래스카 뿐만 아니라 LA까지 사정거리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북한이 건조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식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우리가 그것을 탐지하기 어렵고 북한의 유사시 공격에 대해서 대비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그러한 상황에..."
북한은 또 전략로케트 사령부를 '전략군 사령부'으로 승격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의 군사력 보강과 국경 수비를 위해 12군단을 창설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고,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건조 중이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 전략이 시급해졌는데요.
오늘 공개된 2014 국방백서 내용을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나온 2014 국방백서에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이 실험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북한의 플루토늄 양은 여전히 40kg으로 추정하고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다섯 차례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포동-2호는 사거리가 10,000km로 알래스카 뿐만 아니라 LA까지 사정거리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북한이 건조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식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우리가 그것을 탐지하기 어렵고 북한의 유사시 공격에 대해서 대비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그러한 상황에..."
북한은 또 전략로케트 사령부를 '전략군 사령부'으로 승격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의 군사력 보강과 국경 수비를 위해 12군단을 창설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핵 소형화 상당 수준…미사일 미국 본토 위협”
-
- 입력 2015-01-06 21:04:09
- 수정2015-01-06 22:18:18

<앵커 멘트>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고,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건조 중이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 전략이 시급해졌는데요.
오늘 공개된 2014 국방백서 내용을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나온 2014 국방백서에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이 실험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북한의 플루토늄 양은 여전히 40kg으로 추정하고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다섯 차례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포동-2호는 사거리가 10,000km로 알래스카 뿐만 아니라 LA까지 사정거리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북한이 건조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식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우리가 그것을 탐지하기 어렵고 북한의 유사시 공격에 대해서 대비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그러한 상황에..."
북한은 또 전략로케트 사령부를 '전략군 사령부'으로 승격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의 군사력 보강과 국경 수비를 위해 12군단을 창설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고,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건조 중이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 전략이 시급해졌는데요.
오늘 공개된 2014 국방백서 내용을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나온 2014 국방백서에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능력이 실험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북한의 플루토늄 양은 여전히 40kg으로 추정하고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다섯 차례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포동-2호는 사거리가 10,000km로 알래스카 뿐만 아니라 LA까지 사정거리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을 북한이 건조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식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우리가 그것을 탐지하기 어렵고 북한의 유사시 공격에 대해서 대비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그러한 상황에..."
북한은 또 전략로케트 사령부를 '전략군 사령부'으로 승격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의 군사력 보강과 국경 수비를 위해 12군단을 창설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