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아파트 옆 도로서 3m ‘땅꺼짐’…주민 불안 커져
입력 2015.04.23 (21:26)
수정 2015.04.23 (2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한 아파트 단지 옆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뻥 뚫린 구멍 안에는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습니다.
오늘 오후 두시 반 쯤 서울 구로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가로 4미터, 세로 5미터에 깊이 3미터에 이르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아파트 바로 옆 도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빠른 신고로 다행히 2차 사고는 면했지만 인근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인근 아파트 주민 : "여기가 차도인데 어린이 차량들도 다녀요 그러면은 아까처럼 붕괴가 됐을때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거에요. 저는 주민으로써 이런건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
관계 당국은 매설된지 40년 가까이 된 노후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새어나온 물이 지반을 침하시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의 공장 5곳은 한시간 반 정도 단수가 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관할 구청과 상수도사업부는 파손된 상수관을 복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한 아파트 단지 옆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뻥 뚫린 구멍 안에는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습니다.
오늘 오후 두시 반 쯤 서울 구로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가로 4미터, 세로 5미터에 깊이 3미터에 이르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아파트 바로 옆 도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빠른 신고로 다행히 2차 사고는 면했지만 인근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인근 아파트 주민 : "여기가 차도인데 어린이 차량들도 다녀요 그러면은 아까처럼 붕괴가 됐을때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거에요. 저는 주민으로써 이런건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
관계 당국은 매설된지 40년 가까이 된 노후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새어나온 물이 지반을 침하시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의 공장 5곳은 한시간 반 정도 단수가 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관할 구청과 상수도사업부는 파손된 상수관을 복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로구 아파트 옆 도로서 3m ‘땅꺼짐’…주민 불안 커져
-
- 입력 2015-04-23 21:27:35
- 수정2015-04-23 21:46:01

<앵커 멘트>
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한 아파트 단지 옆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뻥 뚫린 구멍 안에는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습니다.
오늘 오후 두시 반 쯤 서울 구로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가로 4미터, 세로 5미터에 깊이 3미터에 이르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아파트 바로 옆 도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빠른 신고로 다행히 2차 사고는 면했지만 인근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인근 아파트 주민 : "여기가 차도인데 어린이 차량들도 다녀요 그러면은 아까처럼 붕괴가 됐을때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거에요. 저는 주민으로써 이런건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
관계 당국은 매설된지 40년 가까이 된 노후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새어나온 물이 지반을 침하시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의 공장 5곳은 한시간 반 정도 단수가 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관할 구청과 상수도사업부는 파손된 상수관을 복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한 아파트 단지 옆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뻥 뚫린 구멍 안에는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습니다.
오늘 오후 두시 반 쯤 서울 구로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가로 4미터, 세로 5미터에 깊이 3미터에 이르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아파트 바로 옆 도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빠른 신고로 다행히 2차 사고는 면했지만 인근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인근 아파트 주민 : "여기가 차도인데 어린이 차량들도 다녀요 그러면은 아까처럼 붕괴가 됐을때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거에요. 저는 주민으로써 이런건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
관계 당국은 매설된지 40년 가까이 된 노후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새어나온 물이 지반을 침하시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의 공장 5곳은 한시간 반 정도 단수가 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관할 구청과 상수도사업부는 파손된 상수관을 복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
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정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