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2011년 개인 후원금 수사…내일 소환
입력 2015.05.07 (21:12)
수정 2015.05.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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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준표 경남지사의 소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일전을 앞두고 검찰은 홍 지사의 비서를 추가 소환해 마무리 증거 보강에 주력했는데요.
홍 지사도 휴가를 내고 소환 준비에 전념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서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비용은 모두 1억 천여만 원입니다.
대부분 홍 지사 개인후원회에서 나왔는데, 검찰은 성완종 전 회장이 윤 모 씨를 통해 건넸다는 1억원 중 일부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어제 중앙선관위로부터 확보한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홍 지사의 개인후원회 모금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국회 의원회관 건물 평면도와 의원실 배치표 등도 확보해 윤 씨가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시점의 건물 구조와 동선 등을 검증했습니다.
경선 당시 캠프 실무책임자였던 강모 씨도 오늘 다시 불러 그동안 소환된 홍 지사 측근들의 진술 중 엇갈리는 부분들에 대한 검증 작업도 벌였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변호인 등과 함께 검찰 소환에 대비했습니다.
홍 지사는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합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소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일전을 앞두고 검찰은 홍 지사의 비서를 추가 소환해 마무리 증거 보강에 주력했는데요.
홍 지사도 휴가를 내고 소환 준비에 전념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서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비용은 모두 1억 천여만 원입니다.
대부분 홍 지사 개인후원회에서 나왔는데, 검찰은 성완종 전 회장이 윤 모 씨를 통해 건넸다는 1억원 중 일부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어제 중앙선관위로부터 확보한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홍 지사의 개인후원회 모금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국회 의원회관 건물 평면도와 의원실 배치표 등도 확보해 윤 씨가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시점의 건물 구조와 동선 등을 검증했습니다.
경선 당시 캠프 실무책임자였던 강모 씨도 오늘 다시 불러 그동안 소환된 홍 지사 측근들의 진술 중 엇갈리는 부분들에 대한 검증 작업도 벌였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변호인 등과 함께 검찰 소환에 대비했습니다.
홍 지사는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합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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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지사 2011년 개인 후원금 수사…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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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07 22:13:53

<앵커 멘트>
홍준표 경남지사의 소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일전을 앞두고 검찰은 홍 지사의 비서를 추가 소환해 마무리 증거 보강에 주력했는데요.
홍 지사도 휴가를 내고 소환 준비에 전념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서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비용은 모두 1억 천여만 원입니다.
대부분 홍 지사 개인후원회에서 나왔는데, 검찰은 성완종 전 회장이 윤 모 씨를 통해 건넸다는 1억원 중 일부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어제 중앙선관위로부터 확보한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홍 지사의 개인후원회 모금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국회 의원회관 건물 평면도와 의원실 배치표 등도 확보해 윤 씨가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시점의 건물 구조와 동선 등을 검증했습니다.
경선 당시 캠프 실무책임자였던 강모 씨도 오늘 다시 불러 그동안 소환된 홍 지사 측근들의 진술 중 엇갈리는 부분들에 대한 검증 작업도 벌였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변호인 등과 함께 검찰 소환에 대비했습니다.
홍 지사는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합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소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일전을 앞두고 검찰은 홍 지사의 비서를 추가 소환해 마무리 증거 보강에 주력했는데요.
홍 지사도 휴가를 내고 소환 준비에 전념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서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비용은 모두 1억 천여만 원입니다.
대부분 홍 지사 개인후원회에서 나왔는데, 검찰은 성완종 전 회장이 윤 모 씨를 통해 건넸다는 1억원 중 일부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어제 중앙선관위로부터 확보한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 홍 지사의 개인후원회 모금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국회 의원회관 건물 평면도와 의원실 배치표 등도 확보해 윤 씨가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시점의 건물 구조와 동선 등을 검증했습니다.
경선 당시 캠프 실무책임자였던 강모 씨도 오늘 다시 불러 그동안 소환된 홍 지사 측근들의 진술 중 엇갈리는 부분들에 대한 검증 작업도 벌였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변호인 등과 함께 검찰 소환에 대비했습니다.
홍 지사는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합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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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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