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찍고 폐차…‘슈퍼카’도 소품
입력 2015.06.15 (21:48)
수정 2015.06.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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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 속 자동차 질주 장면은 박진감 넘치죠.
부서지고 터지기도 하는 이런 차들은 어디서 구하고, 또 촬영 뒤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액션 영화에 나오는 차들의 운명, 박수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자동차들의 질주.
부딪치고 뒤집어지고 불까지 붙습니다.
이렇게 부서진 차들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는 할리우드 대작답게 영화 한 편 찍고 230대가 폐차됐습니다.
우리 액션 영화도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장면은 이제 필수입니다.
그런데 겉보기엔 멀쩡한 이 차들은 사실 폐차가 운명인 차들입니다.
<인터뷰> 신창환(영화 프로듀서) : "완전히 부딪히는 차는 뭐 한 백만 원 정도에 저희가 폐차를 사서 그 앞에서만 딱 찍고..."
국내서도 제작비 때문에 주로 등록이 말소된 폐차 직전의 차들이 소품으로 쓰입니다.
<인터뷰> 신창환(영화 프로듀서) : "엔진을 뜯어내야 이 충돌 장면 찍을 때 훨씬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엔진 다 뜯어내고 충돌하고 뭐 그렇게 해서 찍었어요."
촬영에 적합하도록 차를 개조하고 배우의 안전을 위해 보호 장치를 설치합니다.
이 일만 하는 전문업체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기형(영화 촬영용 차량 개조업체 대표) : "스턴트맨들이 직접 타고 구릅니다. 그때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이 파이프를 대주는 거고요."
액션 영화의 화려함 뒤에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영화 속 자동차 질주 장면은 박진감 넘치죠.
부서지고 터지기도 하는 이런 차들은 어디서 구하고, 또 촬영 뒤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액션 영화에 나오는 차들의 운명, 박수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자동차들의 질주.
부딪치고 뒤집어지고 불까지 붙습니다.
이렇게 부서진 차들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는 할리우드 대작답게 영화 한 편 찍고 230대가 폐차됐습니다.
우리 액션 영화도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장면은 이제 필수입니다.
그런데 겉보기엔 멀쩡한 이 차들은 사실 폐차가 운명인 차들입니다.
<인터뷰> 신창환(영화 프로듀서) : "완전히 부딪히는 차는 뭐 한 백만 원 정도에 저희가 폐차를 사서 그 앞에서만 딱 찍고..."
국내서도 제작비 때문에 주로 등록이 말소된 폐차 직전의 차들이 소품으로 쓰입니다.
<인터뷰> 신창환(영화 프로듀서) : "엔진을 뜯어내야 이 충돌 장면 찍을 때 훨씬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엔진 다 뜯어내고 충돌하고 뭐 그렇게 해서 찍었어요."
촬영에 적합하도록 차를 개조하고 배우의 안전을 위해 보호 장치를 설치합니다.
이 일만 하는 전문업체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기형(영화 촬영용 차량 개조업체 대표) : "스턴트맨들이 직접 타고 구릅니다. 그때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이 파이프를 대주는 거고요."
액션 영화의 화려함 뒤에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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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찍고 폐차…‘슈퍼카’도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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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5 21:49:04
- 수정2015-06-15 22:02:54

<앵커 멘트>
영화 속 자동차 질주 장면은 박진감 넘치죠.
부서지고 터지기도 하는 이런 차들은 어디서 구하고, 또 촬영 뒤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액션 영화에 나오는 차들의 운명, 박수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자동차들의 질주.
부딪치고 뒤집어지고 불까지 붙습니다.
이렇게 부서진 차들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는 할리우드 대작답게 영화 한 편 찍고 230대가 폐차됐습니다.
우리 액션 영화도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장면은 이제 필수입니다.
그런데 겉보기엔 멀쩡한 이 차들은 사실 폐차가 운명인 차들입니다.
<인터뷰> 신창환(영화 프로듀서) : "완전히 부딪히는 차는 뭐 한 백만 원 정도에 저희가 폐차를 사서 그 앞에서만 딱 찍고..."
국내서도 제작비 때문에 주로 등록이 말소된 폐차 직전의 차들이 소품으로 쓰입니다.
<인터뷰> 신창환(영화 프로듀서) : "엔진을 뜯어내야 이 충돌 장면 찍을 때 훨씬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엔진 다 뜯어내고 충돌하고 뭐 그렇게 해서 찍었어요."
촬영에 적합하도록 차를 개조하고 배우의 안전을 위해 보호 장치를 설치합니다.
이 일만 하는 전문업체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기형(영화 촬영용 차량 개조업체 대표) : "스턴트맨들이 직접 타고 구릅니다. 그때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이 파이프를 대주는 거고요."
액션 영화의 화려함 뒤에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영화 속 자동차 질주 장면은 박진감 넘치죠.
부서지고 터지기도 하는 이런 차들은 어디서 구하고, 또 촬영 뒤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액션 영화에 나오는 차들의 운명, 박수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자동차들의 질주.
부딪치고 뒤집어지고 불까지 붙습니다.
이렇게 부서진 차들이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는 할리우드 대작답게 영화 한 편 찍고 230대가 폐차됐습니다.
우리 액션 영화도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장면은 이제 필수입니다.
그런데 겉보기엔 멀쩡한 이 차들은 사실 폐차가 운명인 차들입니다.
<인터뷰> 신창환(영화 프로듀서) : "완전히 부딪히는 차는 뭐 한 백만 원 정도에 저희가 폐차를 사서 그 앞에서만 딱 찍고..."
국내서도 제작비 때문에 주로 등록이 말소된 폐차 직전의 차들이 소품으로 쓰입니다.
<인터뷰> 신창환(영화 프로듀서) : "엔진을 뜯어내야 이 충돌 장면 찍을 때 훨씬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엔진 다 뜯어내고 충돌하고 뭐 그렇게 해서 찍었어요."
촬영에 적합하도록 차를 개조하고 배우의 안전을 위해 보호 장치를 설치합니다.
이 일만 하는 전문업체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기형(영화 촬영용 차량 개조업체 대표) : "스턴트맨들이 직접 타고 구릅니다. 그때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이 파이프를 대주는 거고요."
액션 영화의 화려함 뒤에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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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su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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