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민병헌 “내 스타일대로 적극 타격”
입력 2015.08.07 (22:50)
수정 2015.08.0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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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개의치 않고 내 스타일대로 적극적인 타격을 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14-10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으로, 올 시즌 4안타를 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민병헌은 2회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시속 125㎞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째 홈런포다.
민병헌은 올 시즌 타율을 0.322에서 0.328로 끌어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만루 때 싹쓸이 3루타를 때린 민병헌은 두 경기 연속 3타점을 올렸다.
민병헌은 이날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쳤는데도 경기가 끝난 후 표정이 밝지 않았다.
7-2로 앞선 5회초 1사 1, 3루에서 고종욱이 중견수인 자신의 키 너머로 친 공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2타점 3루타를 허용한 것에 대한 자책감 때문이었다.
민병헌은 "수비 실수로 3루타를 허용해 (당시 투수이던) 함덕주를 비롯한 동료한테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14-10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으로, 올 시즌 4안타를 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민병헌은 2회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시속 125㎞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째 홈런포다.
민병헌은 올 시즌 타율을 0.322에서 0.328로 끌어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만루 때 싹쓸이 3루타를 때린 민병헌은 두 경기 연속 3타점을 올렸다.
민병헌은 이날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쳤는데도 경기가 끝난 후 표정이 밝지 않았다.
7-2로 앞선 5회초 1사 1, 3루에서 고종욱이 중견수인 자신의 키 너머로 친 공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2타점 3루타를 허용한 것에 대한 자책감 때문이었다.
민병헌은 "수비 실수로 3루타를 허용해 (당시 투수이던) 함덕주를 비롯한 동료한테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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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안타 민병헌 “내 스타일대로 적극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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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7 22:50:25
- 수정2015-08-07 22:51:49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는데, 개의치 않고 내 스타일대로 적극적인 타격을 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14-10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으로, 올 시즌 4안타를 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민병헌은 2회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시속 125㎞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째 홈런포다.
민병헌은 올 시즌 타율을 0.322에서 0.328로 끌어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만루 때 싹쓸이 3루타를 때린 민병헌은 두 경기 연속 3타점을 올렸다.
민병헌은 이날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쳤는데도 경기가 끝난 후 표정이 밝지 않았다.
7-2로 앞선 5회초 1사 1, 3루에서 고종욱이 중견수인 자신의 키 너머로 친 공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2타점 3루타를 허용한 것에 대한 자책감 때문이었다.
민병헌은 "수비 실수로 3루타를 허용해 (당시 투수이던) 함덕주를 비롯한 동료한테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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