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업률 7년 만에 최저…내달 금리 인상 가능성↑
입력 2015.08.08 (06:21)
수정 2015.08.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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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실업률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은 다음 달에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1만 5천 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5월 26만 개, 6월 23만에 이어 석 달 연속 20만 개 이상 신규고용 증가입니다.
실업률은 5.3% 2008년 4월 이후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연준, 미 중앙은행이 완전고용으로 여기는 5%에 육박했습니다.
고용지표는 물가와 함께 미 통화정책의 양대 축입니다.
9월이냐, 12월이냐 논란이었던 기준금리 인상시기, 이번 노동부 발표에 따라 다음 달로 앞당겨질 거란 관측이 잇따랐습니다.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어제까지 55%였던 다음 달 금리인상확률이 오늘 75%까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개드 레바논(컨퍼런스 보드 이사) : "일자리가 매달 20만 개 이상 꾸준하게 늘어난다면 연준(미 중앙은행)으로선 금리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는 내려갔습니다. 뉴욕증시 다우 등 3대 지수 모두 0.2% 안팎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 주식시장도 영국이 0.4%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달러 가치가 오를 거란 관측에 최근 맥을 못 췄던 국제유가는 오늘 조금 더 빠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은 다음 달에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1만 5천 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5월 26만 개, 6월 23만에 이어 석 달 연속 20만 개 이상 신규고용 증가입니다.
실업률은 5.3% 2008년 4월 이후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연준, 미 중앙은행이 완전고용으로 여기는 5%에 육박했습니다.
고용지표는 물가와 함께 미 통화정책의 양대 축입니다.
9월이냐, 12월이냐 논란이었던 기준금리 인상시기, 이번 노동부 발표에 따라 다음 달로 앞당겨질 거란 관측이 잇따랐습니다.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어제까지 55%였던 다음 달 금리인상확률이 오늘 75%까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개드 레바논(컨퍼런스 보드 이사) : "일자리가 매달 20만 개 이상 꾸준하게 늘어난다면 연준(미 중앙은행)으로선 금리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는 내려갔습니다. 뉴욕증시 다우 등 3대 지수 모두 0.2% 안팎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 주식시장도 영국이 0.4%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달러 가치가 오를 거란 관측에 최근 맥을 못 췄던 국제유가는 오늘 조금 더 빠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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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실업률 7년 만에 최저…내달 금리 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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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8 06:22:43
- 수정2015-08-08 16:17:22

<앵커 멘트>
미국의 실업률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은 다음 달에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1만 5천 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5월 26만 개, 6월 23만에 이어 석 달 연속 20만 개 이상 신규고용 증가입니다.
실업률은 5.3% 2008년 4월 이후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연준, 미 중앙은행이 완전고용으로 여기는 5%에 육박했습니다.
고용지표는 물가와 함께 미 통화정책의 양대 축입니다.
9월이냐, 12월이냐 논란이었던 기준금리 인상시기, 이번 노동부 발표에 따라 다음 달로 앞당겨질 거란 관측이 잇따랐습니다.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어제까지 55%였던 다음 달 금리인상확률이 오늘 75%까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개드 레바논(컨퍼런스 보드 이사) : "일자리가 매달 20만 개 이상 꾸준하게 늘어난다면 연준(미 중앙은행)으로선 금리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는 내려갔습니다. 뉴욕증시 다우 등 3대 지수 모두 0.2% 안팎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 주식시장도 영국이 0.4%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달러 가치가 오를 거란 관측에 최근 맥을 못 췄던 국제유가는 오늘 조금 더 빠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미국의 실업률이 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은 다음 달에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1만 5천 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5월 26만 개, 6월 23만에 이어 석 달 연속 20만 개 이상 신규고용 증가입니다.
실업률은 5.3% 2008년 4월 이후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연준, 미 중앙은행이 완전고용으로 여기는 5%에 육박했습니다.
고용지표는 물가와 함께 미 통화정책의 양대 축입니다.
9월이냐, 12월이냐 논란이었던 기준금리 인상시기, 이번 노동부 발표에 따라 다음 달로 앞당겨질 거란 관측이 잇따랐습니다.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어제까지 55%였던 다음 달 금리인상확률이 오늘 75%까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개드 레바논(컨퍼런스 보드 이사) : "일자리가 매달 20만 개 이상 꾸준하게 늘어난다면 연준(미 중앙은행)으로선 금리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는 내려갔습니다. 뉴욕증시 다우 등 3대 지수 모두 0.2% 안팎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 주식시장도 영국이 0.4% 떨어지는 등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달러 가치가 오를 거란 관측에 최근 맥을 못 췄던 국제유가는 오늘 조금 더 빠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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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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