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남매, 북한 넘어 사상 첫 동반 우승 가자!
입력 2015.08.08 (06:25)
수정 2015.08.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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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아시안컵축구대회에 출전한 남녀축구대표팀이 북한과의 3차전에서 사상 첫 동반 우승을 노립니다.
여자대표팀은 오늘, 남자대표팀은 내일 경기를 펼치는데요, 모두 북한을 이기면 우승컵을 들어올일 수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동반 우승을 향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해 온 남녀대표팀.
<인터뷰> 조소현(여자축구국가대표) : "재성이가 그랬거든요. 첫 경기 누나들이 잘 끊어줘서 우리도 좋은 경기했으니까 이번 경기도 잘하라고..."
<인터뷰> 이재성(남자축구국가대표) : "누나들도 같은 대회에 나와 있고 서로 같은 입장이니까 공감도 되고 힘도 얻고..."
공교롭게도 남녀 모두 우승이 걸린 마지막 승부는 북한과의 경기, 먼저 여자대표팀이 출격합니다.
나란히 2승을 올린 남북여자축구는 골 득실에서 북한이 앞서 1위입니다. 따라서 꼭 이겨야만 우승합니다.
여자대표팀은 북한에 1승 1무 13패로 뒤지고 최근 8연패했지만 이번대회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자신감이 넘칩니다.
2005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에 이어 남자대표팀은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과는 6년 만의 A매치.
역대 북한과 14번 만나 단 한번 졌지만 북한이 체력과 조직력이 좋아 결코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추구 대표팀 감독) : "중요한 건 일본전에서 승점 1점을 얻었다는 겁니다. 한일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우리는 충분히 마지막 상대 북한을 이기고 우승할 수 있습니다."
사상 첫 동반우승까지 이제 마지막 한걸음이 남아있습니다.
우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동아시안컵축구대회에 출전한 남녀축구대표팀이 북한과의 3차전에서 사상 첫 동반 우승을 노립니다.
여자대표팀은 오늘, 남자대표팀은 내일 경기를 펼치는데요, 모두 북한을 이기면 우승컵을 들어올일 수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동반 우승을 향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해 온 남녀대표팀.
<인터뷰> 조소현(여자축구국가대표) : "재성이가 그랬거든요. 첫 경기 누나들이 잘 끊어줘서 우리도 좋은 경기했으니까 이번 경기도 잘하라고..."
<인터뷰> 이재성(남자축구국가대표) : "누나들도 같은 대회에 나와 있고 서로 같은 입장이니까 공감도 되고 힘도 얻고..."
공교롭게도 남녀 모두 우승이 걸린 마지막 승부는 북한과의 경기, 먼저 여자대표팀이 출격합니다.
나란히 2승을 올린 남북여자축구는 골 득실에서 북한이 앞서 1위입니다. 따라서 꼭 이겨야만 우승합니다.
여자대표팀은 북한에 1승 1무 13패로 뒤지고 최근 8연패했지만 이번대회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자신감이 넘칩니다.
2005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에 이어 남자대표팀은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과는 6년 만의 A매치.
역대 북한과 14번 만나 단 한번 졌지만 북한이 체력과 조직력이 좋아 결코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추구 대표팀 감독) : "중요한 건 일본전에서 승점 1점을 얻었다는 겁니다. 한일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우리는 충분히 마지막 상대 북한을 이기고 우승할 수 있습니다."
사상 첫 동반우승까지 이제 마지막 한걸음이 남아있습니다.
우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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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남매, 북한 넘어 사상 첫 동반 우승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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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8 06:27:26
- 수정2015-08-08 17:42:11

<앵커 멘트>
동아시안컵축구대회에 출전한 남녀축구대표팀이 북한과의 3차전에서 사상 첫 동반 우승을 노립니다.
여자대표팀은 오늘, 남자대표팀은 내일 경기를 펼치는데요, 모두 북한을 이기면 우승컵을 들어올일 수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동반 우승을 향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해 온 남녀대표팀.
<인터뷰> 조소현(여자축구국가대표) : "재성이가 그랬거든요. 첫 경기 누나들이 잘 끊어줘서 우리도 좋은 경기했으니까 이번 경기도 잘하라고..."
<인터뷰> 이재성(남자축구국가대표) : "누나들도 같은 대회에 나와 있고 서로 같은 입장이니까 공감도 되고 힘도 얻고..."
공교롭게도 남녀 모두 우승이 걸린 마지막 승부는 북한과의 경기, 먼저 여자대표팀이 출격합니다.
나란히 2승을 올린 남북여자축구는 골 득실에서 북한이 앞서 1위입니다. 따라서 꼭 이겨야만 우승합니다.
여자대표팀은 북한에 1승 1무 13패로 뒤지고 최근 8연패했지만 이번대회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자신감이 넘칩니다.
2005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에 이어 남자대표팀은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과는 6년 만의 A매치.
역대 북한과 14번 만나 단 한번 졌지만 북한이 체력과 조직력이 좋아 결코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추구 대표팀 감독) : "중요한 건 일본전에서 승점 1점을 얻었다는 겁니다. 한일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우리는 충분히 마지막 상대 북한을 이기고 우승할 수 있습니다."
사상 첫 동반우승까지 이제 마지막 한걸음이 남아있습니다.
우한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동아시안컵축구대회에 출전한 남녀축구대표팀이 북한과의 3차전에서 사상 첫 동반 우승을 노립니다.
여자대표팀은 오늘, 남자대표팀은 내일 경기를 펼치는데요, 모두 북한을 이기면 우승컵을 들어올일 수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동반 우승을 향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해 온 남녀대표팀.
<인터뷰> 조소현(여자축구국가대표) : "재성이가 그랬거든요. 첫 경기 누나들이 잘 끊어줘서 우리도 좋은 경기했으니까 이번 경기도 잘하라고..."
<인터뷰> 이재성(남자축구국가대표) : "누나들도 같은 대회에 나와 있고 서로 같은 입장이니까 공감도 되고 힘도 얻고..."
공교롭게도 남녀 모두 우승이 걸린 마지막 승부는 북한과의 경기, 먼저 여자대표팀이 출격합니다.
나란히 2승을 올린 남북여자축구는 골 득실에서 북한이 앞서 1위입니다. 따라서 꼭 이겨야만 우승합니다.
여자대표팀은 북한에 1승 1무 13패로 뒤지고 최근 8연패했지만 이번대회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자신감이 넘칩니다.
2005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여자대표팀에 이어 남자대표팀은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과는 6년 만의 A매치.
역대 북한과 14번 만나 단 한번 졌지만 북한이 체력과 조직력이 좋아 결코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추구 대표팀 감독) : "중요한 건 일본전에서 승점 1점을 얻었다는 겁니다. 한일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우리는 충분히 마지막 상대 북한을 이기고 우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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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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