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내일까지 최고 120mm 비…무더위 주춤
입력 2015.08.11 (21:14)
수정 2015.08.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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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데 이어, 남부지방에는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최고 120mm가 내려 무더위가 한 풀 꺾이겠다는 예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에 시들어가던 밭작물이 시원한 빗줄기를 맞으며 생기를 찾아갑니다.
낮부터 내린 비로 한낮 기온이 25도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남부 지방의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것은 18일만입니다.
<인터뷰> 이고은(광주광역시 동구) : "한동안 폭염이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비가 오니까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밤새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고, 남해안에 벼락까지 치면서 세찬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최고 120mm의 비가 집중되고, 충청과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옵니다.
<인터뷰>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태풍이 남긴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로 인해 더 이상 북상하지 못하고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방도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번 비가 한여름 폭염이 끝났음을 알리는 마침표 역할을 한 셈입니다.
올해 폭염은 장마 종료 이후 17일 동안이나 쉼 없이 이어져 체감 더위가 심했습니다.
특히 경북 경산 지역은 체온인 36.5도를 웃돈 날이 11일이나 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는 물러났지만, 30도를 웃도는 한낮의 늦더위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전국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데 이어, 남부지방에는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최고 120mm가 내려 무더위가 한 풀 꺾이겠다는 예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에 시들어가던 밭작물이 시원한 빗줄기를 맞으며 생기를 찾아갑니다.
낮부터 내린 비로 한낮 기온이 25도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남부 지방의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것은 18일만입니다.
<인터뷰> 이고은(광주광역시 동구) : "한동안 폭염이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비가 오니까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밤새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고, 남해안에 벼락까지 치면서 세찬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최고 120mm의 비가 집중되고, 충청과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옵니다.
<인터뷰>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태풍이 남긴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로 인해 더 이상 북상하지 못하고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방도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번 비가 한여름 폭염이 끝났음을 알리는 마침표 역할을 한 셈입니다.
올해 폭염은 장마 종료 이후 17일 동안이나 쉼 없이 이어져 체감 더위가 심했습니다.
특히 경북 경산 지역은 체온인 36.5도를 웃돈 날이 11일이나 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는 물러났지만, 30도를 웃도는 한낮의 늦더위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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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11 22: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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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데 이어, 남부지방에는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최고 120mm가 내려 무더위가 한 풀 꺾이겠다는 예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에 시들어가던 밭작물이 시원한 빗줄기를 맞으며 생기를 찾아갑니다.
낮부터 내린 비로 한낮 기온이 25도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남부 지방의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것은 18일만입니다.
<인터뷰> 이고은(광주광역시 동구) : "한동안 폭염이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비가 오니까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밤새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고, 남해안에 벼락까지 치면서 세찬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최고 120mm의 비가 집중되고, 충청과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옵니다.
<인터뷰>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태풍이 남긴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로 인해 더 이상 북상하지 못하고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방도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번 비가 한여름 폭염이 끝났음을 알리는 마침표 역할을 한 셈입니다.
올해 폭염은 장마 종료 이후 17일 동안이나 쉼 없이 이어져 체감 더위가 심했습니다.
특히 경북 경산 지역은 체온인 36.5도를 웃돈 날이 11일이나 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는 물러났지만, 30도를 웃도는 한낮의 늦더위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전국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데 이어, 남부지방에는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최고 120mm가 내려 무더위가 한 풀 꺾이겠다는 예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에 시들어가던 밭작물이 시원한 빗줄기를 맞으며 생기를 찾아갑니다.
낮부터 내린 비로 한낮 기온이 25도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남부 지방의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진 것은 18일만입니다.
<인터뷰> 이고은(광주광역시 동구) : "한동안 폭염이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비가 오니까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밤새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고, 남해안에 벼락까지 치면서 세찬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에 최고 120mm의 비가 집중되고, 충청과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옵니다.
<인터뷰>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태풍이 남긴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로 인해 더 이상 북상하지 못하고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방도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집니다.
이번 비가 한여름 폭염이 끝났음을 알리는 마침표 역할을 한 셈입니다.
올해 폭염은 장마 종료 이후 17일 동안이나 쉼 없이 이어져 체감 더위가 심했습니다.
특히 경북 경산 지역은 체온인 36.5도를 웃돈 날이 11일이나 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는 물러났지만, 30도를 웃도는 한낮의 늦더위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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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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