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갈등은 ‘성장통’…통합의 길은?
입력 2015.08.24 (21:36)
수정 2015.08.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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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미래포럼의 첫 토론주제는 <한국 사회, 통합 해법 찾기> 였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은 '사회 갈등은 발전을 위한 성장통이지만, 극단을 피하면서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은 기잡니다.
<리포트>
IT와 전자 산업, 세계를 휩쓴 K-POP.
급성장한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됐습니다.
KBS 미래포럼이 제시한 한국이 나갈 방향은 "호랑이는 잊고, 흑표범이 돼라"였습니다.
호랑이의 장점에다 더 빨리 자라고 밤사냥까지 능한 흑표범의 특성을 더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에이미 잘만(세계미래학회 회장) : "흑표범은 시간과 장소의 이점을 활용해 기회를 찾고 대담하게 사냥합니다."
더 좋은 사회를 위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갈등은 서로 차이를 인정하면서 활발히 소통하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페어맨(美 갈등 해결 전문기구 CBI 대표) : "공공 문제를 협상할 때 상호 이익이나 상생 전략을 확산시키고 중재 조정을 잘 해나가면, 앞으로 양극화를 없앨 수 있다고 봅니다."
국내 전문가들은 갈등 공화국에 대한 처방전으로 복지와 교육 평등 등을 통한 사회적 화합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공공 자금이나 공공 제도가 만들어져서 지속적으로 옆에서 도울 수 있다면 참호에서 나오겠지요."
<녹취> 베르너 사세(독일 함부르크대 명예교수) : "학교 제도도 바뀌어야 하고, 부모의 정신도 바꿔야 합니다."
내일 KBS 미래포럼은 한국 경제와 통일 분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짚어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KBS 미래포럼의 첫 토론주제는 <한국 사회, 통합 해법 찾기> 였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은 '사회 갈등은 발전을 위한 성장통이지만, 극단을 피하면서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은 기잡니다.
<리포트>
IT와 전자 산업, 세계를 휩쓴 K-POP.
급성장한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됐습니다.
KBS 미래포럼이 제시한 한국이 나갈 방향은 "호랑이는 잊고, 흑표범이 돼라"였습니다.
호랑이의 장점에다 더 빨리 자라고 밤사냥까지 능한 흑표범의 특성을 더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에이미 잘만(세계미래학회 회장) : "흑표범은 시간과 장소의 이점을 활용해 기회를 찾고 대담하게 사냥합니다."
더 좋은 사회를 위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갈등은 서로 차이를 인정하면서 활발히 소통하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페어맨(美 갈등 해결 전문기구 CBI 대표) : "공공 문제를 협상할 때 상호 이익이나 상생 전략을 확산시키고 중재 조정을 잘 해나가면, 앞으로 양극화를 없앨 수 있다고 봅니다."
국내 전문가들은 갈등 공화국에 대한 처방전으로 복지와 교육 평등 등을 통한 사회적 화합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공공 자금이나 공공 제도가 만들어져서 지속적으로 옆에서 도울 수 있다면 참호에서 나오겠지요."
<녹취> 베르너 사세(독일 함부르크대 명예교수) : "학교 제도도 바뀌어야 하고, 부모의 정신도 바꿔야 합니다."
내일 KBS 미래포럼은 한국 경제와 통일 분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짚어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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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회 갈등은 ‘성장통’…통합의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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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4 21:36:50
- 수정2015-08-25 08:44:39

<앵커 멘트>
KBS 미래포럼의 첫 토론주제는 <한국 사회, 통합 해법 찾기> 였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은 '사회 갈등은 발전을 위한 성장통이지만, 극단을 피하면서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은 기잡니다.
<리포트>
IT와 전자 산업, 세계를 휩쓴 K-POP.
급성장한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됐습니다.
KBS 미래포럼이 제시한 한국이 나갈 방향은 "호랑이는 잊고, 흑표범이 돼라"였습니다.
호랑이의 장점에다 더 빨리 자라고 밤사냥까지 능한 흑표범의 특성을 더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에이미 잘만(세계미래학회 회장) : "흑표범은 시간과 장소의 이점을 활용해 기회를 찾고 대담하게 사냥합니다."
더 좋은 사회를 위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갈등은 서로 차이를 인정하면서 활발히 소통하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페어맨(美 갈등 해결 전문기구 CBI 대표) : "공공 문제를 협상할 때 상호 이익이나 상생 전략을 확산시키고 중재 조정을 잘 해나가면, 앞으로 양극화를 없앨 수 있다고 봅니다."
국내 전문가들은 갈등 공화국에 대한 처방전으로 복지와 교육 평등 등을 통한 사회적 화합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공공 자금이나 공공 제도가 만들어져서 지속적으로 옆에서 도울 수 있다면 참호에서 나오겠지요."
<녹취> 베르너 사세(독일 함부르크대 명예교수) : "학교 제도도 바뀌어야 하고, 부모의 정신도 바꿔야 합니다."
내일 KBS 미래포럼은 한국 경제와 통일 분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짚어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KBS 미래포럼의 첫 토론주제는 <한국 사회, 통합 해법 찾기> 였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은 '사회 갈등은 발전을 위한 성장통이지만, 극단을 피하면서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은 기잡니다.
<리포트>
IT와 전자 산업, 세계를 휩쓴 K-POP.
급성장한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호랑이가 됐습니다.
KBS 미래포럼이 제시한 한국이 나갈 방향은 "호랑이는 잊고, 흑표범이 돼라"였습니다.
호랑이의 장점에다 더 빨리 자라고 밤사냥까지 능한 흑표범의 특성을 더해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에이미 잘만(세계미래학회 회장) : "흑표범은 시간과 장소의 이점을 활용해 기회를 찾고 대담하게 사냥합니다."
더 좋은 사회를 위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갈등은 서로 차이를 인정하면서 활발히 소통하면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페어맨(美 갈등 해결 전문기구 CBI 대표) : "공공 문제를 협상할 때 상호 이익이나 상생 전략을 확산시키고 중재 조정을 잘 해나가면, 앞으로 양극화를 없앨 수 있다고 봅니다."
국내 전문가들은 갈등 공화국에 대한 처방전으로 복지와 교육 평등 등을 통한 사회적 화합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공공 자금이나 공공 제도가 만들어져서 지속적으로 옆에서 도울 수 있다면 참호에서 나오겠지요."
<녹취> 베르너 사세(독일 함부르크대 명예교수) : "학교 제도도 바뀌어야 하고, 부모의 정신도 바꿔야 합니다."
내일 KBS 미래포럼은 한국 경제와 통일 분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짚어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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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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