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첫 TV 토론…힐러리 ‘미소’ 샌더스 ‘주춤’
입력 2015.10.15 (06:19)
수정 2015.10.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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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죠.
총기 규제 같은 현안을 놓고 격돌이 벌어졌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압도적 기량을 보여준 반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후보는 주춤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선은 총기 규제를 놓고 펼쳐졌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 "샌더스 후보는 브래디 법에 다섯 차례나 반대했지만 이 법은 통과됐습니다. 덕분에 금지된 2백만 정의 총기 구입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美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 "합법적으로 총기를 파는 상점에서 누군가 총을 사서 미친 짓을 했다면 상점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 최대 정치로비단체, 전미총기협회에 친구가 없다는 샌더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국 언론들은 샌더스의 총기협회 유착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종 토론회를 주도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메일 스캔들에 면죄부를 받는 소득도 올렸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 : "힐러리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들은 이제 '그놈의 이메일' 문제를 듣는데 식상해 있고 지쳐 있습니다. (고마워요. 버니)"
공화당 후보 토론회보다는 적었지만 천5백만 명 이상이 토론회를 시청했습니다.
역대 민주당 경선 주자 토론회중 가장 높은 시청률입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어제 토론회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대세론을 되살릴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어제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죠.
총기 규제 같은 현안을 놓고 격돌이 벌어졌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압도적 기량을 보여준 반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후보는 주춤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선은 총기 규제를 놓고 펼쳐졌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 "샌더스 후보는 브래디 법에 다섯 차례나 반대했지만 이 법은 통과됐습니다. 덕분에 금지된 2백만 정의 총기 구입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美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 "합법적으로 총기를 파는 상점에서 누군가 총을 사서 미친 짓을 했다면 상점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 최대 정치로비단체, 전미총기협회에 친구가 없다는 샌더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국 언론들은 샌더스의 총기협회 유착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종 토론회를 주도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메일 스캔들에 면죄부를 받는 소득도 올렸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 : "힐러리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들은 이제 '그놈의 이메일' 문제를 듣는데 식상해 있고 지쳐 있습니다. (고마워요. 버니)"
공화당 후보 토론회보다는 적었지만 천5백만 명 이상이 토론회를 시청했습니다.
역대 민주당 경선 주자 토론회중 가장 높은 시청률입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어제 토론회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대세론을 되살릴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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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첫 TV 토론…힐러리 ‘미소’ 샌더스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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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15 08: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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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죠.
총기 규제 같은 현안을 놓고 격돌이 벌어졌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압도적 기량을 보여준 반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후보는 주춤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선은 총기 규제를 놓고 펼쳐졌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 "샌더스 후보는 브래디 법에 다섯 차례나 반대했지만 이 법은 통과됐습니다. 덕분에 금지된 2백만 정의 총기 구입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美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 "합법적으로 총기를 파는 상점에서 누군가 총을 사서 미친 짓을 했다면 상점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 최대 정치로비단체, 전미총기협회에 친구가 없다는 샌더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국 언론들은 샌더스의 총기협회 유착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종 토론회를 주도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메일 스캔들에 면죄부를 받는 소득도 올렸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 : "힐러리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들은 이제 '그놈의 이메일' 문제를 듣는데 식상해 있고 지쳐 있습니다. (고마워요. 버니)"
공화당 후보 토론회보다는 적었지만 천5백만 명 이상이 토론회를 시청했습니다.
역대 민주당 경선 주자 토론회중 가장 높은 시청률입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어제 토론회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대세론을 되살릴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어제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죠.
총기 규제 같은 현안을 놓고 격돌이 벌어졌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압도적 기량을 보여준 반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후보는 주춤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전선은 총기 규제를 놓고 펼쳐졌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 "샌더스 후보는 브래디 법에 다섯 차례나 반대했지만 이 법은 통과됐습니다. 덕분에 금지된 2백만 정의 총기 구입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美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 "합법적으로 총기를 파는 상점에서 누군가 총을 사서 미친 짓을 했다면 상점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 최대 정치로비단체, 전미총기협회에 친구가 없다는 샌더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국 언론들은 샌더스의 총기협회 유착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종 토론회를 주도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메일 스캔들에 면죄부를 받는 소득도 올렸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 : "힐러리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들은 이제 '그놈의 이메일' 문제를 듣는데 식상해 있고 지쳐 있습니다. (고마워요. 버니)"
공화당 후보 토론회보다는 적었지만 천5백만 명 이상이 토론회를 시청했습니다.
역대 민주당 경선 주자 토론회중 가장 높은 시청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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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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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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