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명이 50톤 김장 담근다…사랑의 김장 축제
입력 2015.11.06 (21:41)
수정 2015.11.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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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쌀한 날씨에도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기부할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습니다.
이번 사랑의 김장 행사에는 2천명이 넘는 외국인도 동참했는데요.
신나는 축제 현장, 황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에 새빨간 김장 꽃이 활짝 폈습니다.
배춧속을 꼼꼼하게 채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맛깔스러운 김치가 뚝딱뚝딱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장경임(서울 성동구) : "어려운 분들이 혜택을 받으신다는 게 제일 뿌듯하고 행복한 날입니다."
흥겨운 한국 가요에 맞춰 함께 한 외국인들이 춤추기도 하고... 처음 하는 김장이지만 낯설지 않고 신이 납니다.
<인터뷰> 막심 바스킨(포르투갈인) : "한국 문화 배우는 걸 좋아해서 여기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생각했던 보다 만드는 게 쉽고."
이번 김장 행사엔 외국인 참석자만도 2천 명. 모두 6천 명이 함께 합니다.
이번 축제에서 이렇게 김장 김치로 만들어진 배추는 50톤, 그러니까 2만여 포기에 이릅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는 10㎏씩 담겨 홀몸노인 등 5천 가구에 배달됩니다.
겨울나기가 걱정인 할머니, 할아버지께 든든한 찬거리입니다.
<인터뷰> 노갑숙(서울 영등포구) : "너무 고맙고 감사하죠. 이것만 가지고 몇 달을 먹죠."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 요리 교실도 곳곳에서 열리고.... 지역 특산 김치를 살 수 있는 장터가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고유문화를 지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가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기부할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습니다.
이번 사랑의 김장 행사에는 2천명이 넘는 외국인도 동참했는데요.
신나는 축제 현장, 황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에 새빨간 김장 꽃이 활짝 폈습니다.
배춧속을 꼼꼼하게 채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맛깔스러운 김치가 뚝딱뚝딱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장경임(서울 성동구) : "어려운 분들이 혜택을 받으신다는 게 제일 뿌듯하고 행복한 날입니다."
흥겨운 한국 가요에 맞춰 함께 한 외국인들이 춤추기도 하고... 처음 하는 김장이지만 낯설지 않고 신이 납니다.
<인터뷰> 막심 바스킨(포르투갈인) : "한국 문화 배우는 걸 좋아해서 여기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생각했던 보다 만드는 게 쉽고."
이번 김장 행사엔 외국인 참석자만도 2천 명. 모두 6천 명이 함께 합니다.
이번 축제에서 이렇게 김장 김치로 만들어진 배추는 50톤, 그러니까 2만여 포기에 이릅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는 10㎏씩 담겨 홀몸노인 등 5천 가구에 배달됩니다.
겨울나기가 걱정인 할머니, 할아버지께 든든한 찬거리입니다.
<인터뷰> 노갑숙(서울 영등포구) : "너무 고맙고 감사하죠. 이것만 가지고 몇 달을 먹죠."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 요리 교실도 곳곳에서 열리고.... 지역 특산 김치를 살 수 있는 장터가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고유문화를 지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가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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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0명이 50톤 김장 담근다…사랑의 김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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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06 21:43:30
- 수정2015-11-06 22:12:34

<앵커 멘트>
쌀쌀한 날씨에도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기부할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습니다.
이번 사랑의 김장 행사에는 2천명이 넘는 외국인도 동참했는데요.
신나는 축제 현장, 황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에 새빨간 김장 꽃이 활짝 폈습니다.
배춧속을 꼼꼼하게 채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맛깔스러운 김치가 뚝딱뚝딱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장경임(서울 성동구) : "어려운 분들이 혜택을 받으신다는 게 제일 뿌듯하고 행복한 날입니다."
흥겨운 한국 가요에 맞춰 함께 한 외국인들이 춤추기도 하고... 처음 하는 김장이지만 낯설지 않고 신이 납니다.
<인터뷰> 막심 바스킨(포르투갈인) : "한국 문화 배우는 걸 좋아해서 여기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생각했던 보다 만드는 게 쉽고."
이번 김장 행사엔 외국인 참석자만도 2천 명. 모두 6천 명이 함께 합니다.
이번 축제에서 이렇게 김장 김치로 만들어진 배추는 50톤, 그러니까 2만여 포기에 이릅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는 10㎏씩 담겨 홀몸노인 등 5천 가구에 배달됩니다.
겨울나기가 걱정인 할머니, 할아버지께 든든한 찬거리입니다.
<인터뷰> 노갑숙(서울 영등포구) : "너무 고맙고 감사하죠. 이것만 가지고 몇 달을 먹죠."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 요리 교실도 곳곳에서 열리고.... 지역 특산 김치를 살 수 있는 장터가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고유문화를 지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가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모여 기부할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습니다.
이번 사랑의 김장 행사에는 2천명이 넘는 외국인도 동참했는데요.
신나는 축제 현장, 황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장에 새빨간 김장 꽃이 활짝 폈습니다.
배춧속을 꼼꼼하게 채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맛깔스러운 김치가 뚝딱뚝딱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장경임(서울 성동구) : "어려운 분들이 혜택을 받으신다는 게 제일 뿌듯하고 행복한 날입니다."
흥겨운 한국 가요에 맞춰 함께 한 외국인들이 춤추기도 하고... 처음 하는 김장이지만 낯설지 않고 신이 납니다.
<인터뷰> 막심 바스킨(포르투갈인) : "한국 문화 배우는 걸 좋아해서 여기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생각했던 보다 만드는 게 쉽고."
이번 김장 행사엔 외국인 참석자만도 2천 명. 모두 6천 명이 함께 합니다.
이번 축제에서 이렇게 김장 김치로 만들어진 배추는 50톤, 그러니까 2만여 포기에 이릅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는 10㎏씩 담겨 홀몸노인 등 5천 가구에 배달됩니다.
겨울나기가 걱정인 할머니, 할아버지께 든든한 찬거리입니다.
<인터뷰> 노갑숙(서울 영등포구) : "너무 고맙고 감사하죠. 이것만 가지고 몇 달을 먹죠."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 요리 교실도 곳곳에서 열리고.... 지역 특산 김치를 살 수 있는 장터가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고유문화를 지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 행사'가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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