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 탈당 말 안돼”…주승용 당직 사퇴
입력 2015.12.08 (21:03)
수정 2015.12.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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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안 전 대표가 탈당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끝까지 뚝심있게 가겠다는 말도 했는데,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당 상황은 좀체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총선을 코 앞에 두고 대결은 결단코 받을 수 없다며, 전당대회 불가 입장을 못박았습니다.
그렇다고,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은 말도 안된다며, 나가선 안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안철수 前 대표는) 우리당을 만든 일종의 공동 창업주거든요. 함께 힘 모아서 혁신 하자는 겁니다."
탈당설이 도는 비주류를 향해서는 안 전 대표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공천 때문에 탈당 운운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대결하자면 어떤 상처를 받더라도 저도 끝까지 뚝심 있게 걸어나가겠습니다."
문 대표는 안 전 대표에 협력을 거듭 호소한다고 했지만, 당내 비주류는 전당대회 불가 메시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동지들을 적대시하며 분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른 비주류 당직자들도 사퇴를 검토 중인데, 안 전 대표의 결정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문 대표가 답을 내놓은 만큼, 안 전 대표의 잠행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안 전 대표가 탈당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끝까지 뚝심있게 가겠다는 말도 했는데,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당 상황은 좀체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총선을 코 앞에 두고 대결은 결단코 받을 수 없다며, 전당대회 불가 입장을 못박았습니다.
그렇다고,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은 말도 안된다며, 나가선 안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안철수 前 대표는) 우리당을 만든 일종의 공동 창업주거든요. 함께 힘 모아서 혁신 하자는 겁니다."
탈당설이 도는 비주류를 향해서는 안 전 대표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공천 때문에 탈당 운운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대결하자면 어떤 상처를 받더라도 저도 끝까지 뚝심 있게 걸어나가겠습니다."
문 대표는 안 전 대표에 협력을 거듭 호소한다고 했지만, 당내 비주류는 전당대회 불가 메시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동지들을 적대시하며 분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른 비주류 당직자들도 사퇴를 검토 중인데, 안 전 대표의 결정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문 대표가 답을 내놓은 만큼, 안 전 대표의 잠행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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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안철수 탈당 말 안돼”…주승용 당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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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8 21:04:03
- 수정2015-12-08 22:32:29

<앵커 멘트>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안 전 대표가 탈당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끝까지 뚝심있게 가겠다는 말도 했는데,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당 상황은 좀체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총선을 코 앞에 두고 대결은 결단코 받을 수 없다며, 전당대회 불가 입장을 못박았습니다.
그렇다고,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은 말도 안된다며, 나가선 안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안철수 前 대표는) 우리당을 만든 일종의 공동 창업주거든요. 함께 힘 모아서 혁신 하자는 겁니다."
탈당설이 도는 비주류를 향해서는 안 전 대표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공천 때문에 탈당 운운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대결하자면 어떤 상처를 받더라도 저도 끝까지 뚝심 있게 걸어나가겠습니다."
문 대표는 안 전 대표에 협력을 거듭 호소한다고 했지만, 당내 비주류는 전당대회 불가 메시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동지들을 적대시하며 분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른 비주류 당직자들도 사퇴를 검토 중인데, 안 전 대표의 결정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문 대표가 답을 내놓은 만큼, 안 전 대표의 잠행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문재인 새정치 민주연합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안 전 대표가 탈당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끝까지 뚝심있게 가겠다는 말도 했는데, 주승용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당 상황은 좀체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총선을 코 앞에 두고 대결은 결단코 받을 수 없다며, 전당대회 불가 입장을 못박았습니다.
그렇다고,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은 말도 안된다며, 나가선 안된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안철수 前 대표는) 우리당을 만든 일종의 공동 창업주거든요. 함께 힘 모아서 혁신 하자는 겁니다."
탈당설이 도는 비주류를 향해서는 안 전 대표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공천 때문에 탈당 운운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대결하자면 어떤 상처를 받더라도 저도 끝까지 뚝심 있게 걸어나가겠습니다."
문 대표는 안 전 대표에 협력을 거듭 호소한다고 했지만, 당내 비주류는 전당대회 불가 메시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녹취> 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동지들을 적대시하며 분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른 비주류 당직자들도 사퇴를 검토 중인데, 안 전 대표의 결정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문 대표가 답을 내놓은 만큼, 안 전 대표의 잠행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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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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