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사드 딛고 다시 뛴다…중국 바이어로 ‘성황’
입력 2018.03.18 (22:00)
수정 2018.03.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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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패션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이 중국입니다.
지난해 사드 정국 여파로 K-패션이 잠시 주춤했었는데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패션계가 다시 뛰고 있습니다.
상하이 패션 박람회를 김도엽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박람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참관하는 중국 바이어만 10만 명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패션 강국들도 독자 전시관을 만들며 공을 들이는 자리.
우리나라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요즘은 패션쇼보다는 '스타 블로거'인 왕홍이 현장 인터넷 중계를 하는 게 대셉니다.
[왕홍/현장 중계 : "데님 재킷이랑 트렌치코트, 패션 코트도 있어요. 모두 잘 어울리는 재킷이에요."]
의류 구매의 60%가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강화 전략입니다.
[야오레이/바이어 : "여기서 매년 많은 물건을 주문하고 있는데, 우리 매장에서 아주 잘 팔립니다. 한국 디자인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지난해 사드 여파로 대중국 섬유 수출액은 7.4% 감소하며 주춤했지만 올해는 중국 바이어들로 한국관이 성황을 이루는 등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정동창/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 "우수한 디자인 제품들을 갖고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제 오늘 계속해서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들고 있고..."]
현재 세계 2위인 중국 패션 산업의 시장 규모는 내년에 세계 1위가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 시장을 잡기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격전장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세계 패션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이 중국입니다.
지난해 사드 정국 여파로 K-패션이 잠시 주춤했었는데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패션계가 다시 뛰고 있습니다.
상하이 패션 박람회를 김도엽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박람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참관하는 중국 바이어만 10만 명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패션 강국들도 독자 전시관을 만들며 공을 들이는 자리.
우리나라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요즘은 패션쇼보다는 '스타 블로거'인 왕홍이 현장 인터넷 중계를 하는 게 대셉니다.
[왕홍/현장 중계 : "데님 재킷이랑 트렌치코트, 패션 코트도 있어요. 모두 잘 어울리는 재킷이에요."]
의류 구매의 60%가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강화 전략입니다.
[야오레이/바이어 : "여기서 매년 많은 물건을 주문하고 있는데, 우리 매장에서 아주 잘 팔립니다. 한국 디자인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지난해 사드 여파로 대중국 섬유 수출액은 7.4% 감소하며 주춤했지만 올해는 중국 바이어들로 한국관이 성황을 이루는 등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정동창/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 "우수한 디자인 제품들을 갖고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제 오늘 계속해서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들고 있고..."]
현재 세계 2위인 중국 패션 산업의 시장 규모는 내년에 세계 1위가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 시장을 잡기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격전장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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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패션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이 중국입니다.
지난해 사드 정국 여파로 K-패션이 잠시 주춤했었는데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패션계가 다시 뛰고 있습니다.
상하이 패션 박람회를 김도엽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박람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참관하는 중국 바이어만 10만 명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패션 강국들도 독자 전시관을 만들며 공을 들이는 자리.
우리나라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요즘은 패션쇼보다는 '스타 블로거'인 왕홍이 현장 인터넷 중계를 하는 게 대셉니다.
[왕홍/현장 중계 : "데님 재킷이랑 트렌치코트, 패션 코트도 있어요. 모두 잘 어울리는 재킷이에요."]
의류 구매의 60%가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강화 전략입니다.
[야오레이/바이어 : "여기서 매년 많은 물건을 주문하고 있는데, 우리 매장에서 아주 잘 팔립니다. 한국 디자인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지난해 사드 여파로 대중국 섬유 수출액은 7.4% 감소하며 주춤했지만 올해는 중국 바이어들로 한국관이 성황을 이루는 등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정동창/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 "우수한 디자인 제품들을 갖고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제 오늘 계속해서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들고 있고..."]
현재 세계 2위인 중국 패션 산업의 시장 규모는 내년에 세계 1위가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 시장을 잡기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격전장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세계 패션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이 중국입니다.
지난해 사드 정국 여파로 K-패션이 잠시 주춤했었는데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패션계가 다시 뛰고 있습니다.
상하이 패션 박람회를 김도엽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박람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참관하는 중국 바이어만 10만 명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패션 강국들도 독자 전시관을 만들며 공을 들이는 자리.
우리나라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요즘은 패션쇼보다는 '스타 블로거'인 왕홍이 현장 인터넷 중계를 하는 게 대셉니다.
[왕홍/현장 중계 : "데님 재킷이랑 트렌치코트, 패션 코트도 있어요. 모두 잘 어울리는 재킷이에요."]
의류 구매의 60%가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강화 전략입니다.
[야오레이/바이어 : "여기서 매년 많은 물건을 주문하고 있는데, 우리 매장에서 아주 잘 팔립니다. 한국 디자인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지난해 사드 여파로 대중국 섬유 수출액은 7.4% 감소하며 주춤했지만 올해는 중국 바이어들로 한국관이 성황을 이루는 등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정동창/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 "우수한 디자인 제품들을 갖고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제 오늘 계속해서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들고 있고..."]
현재 세계 2위인 중국 패션 산업의 시장 규모는 내년에 세계 1위가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 시장을 잡기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격전장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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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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