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상 첫 스플릿 전 조기 우승…‘6번째 별’ 달았다
입력 2018.10.07 (21:32)
수정 2018.10.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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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전북이 울산과 비기면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이동국의 페널티킥 골로 상하위 스플릿 그룹을 나누기 전에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짓는 전북이지만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8분, 로페즈가 교체 투입 직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슛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5분 뒤, 울산은 한승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동점골을 도운 울산의 김인성은 역전골까지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총공세에 나선 전북은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손준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베테랑 이동국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결국 2대 2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남은 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회 연속 및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상,하위 스플릿 경기를 치르기 전에 우승을 차지한 건 전북이 처음입니다.
[최강희/전북 현대 감독 : "팬들의 성원과 우리 선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6번째 별을 달 수 있었습니다. 1년간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
제주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동수의 극적인 결승골로 말컹이 부상으로 빠진 경남을 제압했습니다.
제주는 6위로 올라서며 상위 스플릿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전북이 울산과 비기면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이동국의 페널티킥 골로 상하위 스플릿 그룹을 나누기 전에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짓는 전북이지만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8분, 로페즈가 교체 투입 직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슛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5분 뒤, 울산은 한승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동점골을 도운 울산의 김인성은 역전골까지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총공세에 나선 전북은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손준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베테랑 이동국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결국 2대 2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남은 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회 연속 및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상,하위 스플릿 경기를 치르기 전에 우승을 차지한 건 전북이 처음입니다.
[최강희/전북 현대 감독 : "팬들의 성원과 우리 선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6번째 별을 달 수 있었습니다. 1년간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
제주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동수의 극적인 결승골로 말컹이 부상으로 빠진 경남을 제압했습니다.
제주는 6위로 올라서며 상위 스플릿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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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사상 첫 스플릿 전 조기 우승…‘6번째 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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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07 21:47:40
[앵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전북이 울산과 비기면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이동국의 페널티킥 골로 상하위 스플릿 그룹을 나누기 전에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짓는 전북이지만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8분, 로페즈가 교체 투입 직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슛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5분 뒤, 울산은 한승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동점골을 도운 울산의 김인성은 역전골까지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총공세에 나선 전북은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손준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베테랑 이동국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결국 2대 2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남은 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회 연속 및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상,하위 스플릿 경기를 치르기 전에 우승을 차지한 건 전북이 처음입니다.
[최강희/전북 현대 감독 : "팬들의 성원과 우리 선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6번째 별을 달 수 있었습니다. 1년간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
제주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동수의 극적인 결승골로 말컹이 부상으로 빠진 경남을 제압했습니다.
제주는 6위로 올라서며 상위 스플릿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전북이 울산과 비기면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이동국의 페널티킥 골로 상하위 스플릿 그룹을 나누기 전에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짓는 전북이지만 공세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8분, 로페즈가 교체 투입 직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슛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5분 뒤, 울산은 한승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동점골을 도운 울산의 김인성은 역전골까지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총공세에 나선 전북은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손준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베테랑 이동국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결국 2대 2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남은 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회 연속 및 통산 6번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상,하위 스플릿 경기를 치르기 전에 우승을 차지한 건 전북이 처음입니다.
[최강희/전북 현대 감독 : "팬들의 성원과 우리 선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6번째 별을 달 수 있었습니다. 1년간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
제주는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이동수의 극적인 결승골로 말컹이 부상으로 빠진 경남을 제압했습니다.
제주는 6위로 올라서며 상위 스플릿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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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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