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교통사고 “내리막길 돌진”…신혼부부 등 20명 사망
입력 2018.10.08 (08:20)
수정 2018.10.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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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 주에서 두 차량이 충돌하면서 20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 가운데 한 대가 내리막길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충돌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사고 수습을 위한 차량이 뒤엉켜 있는 가운데 파편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6일 오후 2시쯤, 사고는 뉴욕주 주도인 올버니에서 서쪽으로 64킬로미터 쯤 떨어진 스코해리 카운티에서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리무진 한 대가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너편에 있던 상가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한 대와 충돌한 겁니다.
[린다 릴리/목격자 : "차량 충돌 사고가 났을 때 폭발음이 들렸어요. 이 나무들은 사고의 충격으로 모두 흔들렸죠."]
리무진 차량은 시속 96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로 돌진했고, 교차로 주변 상가 주차장에 있던 행인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20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피오레/뉴욕주 경찰 : "(사망자 20명 가운데) 운전자 포함 18명은 리무진에 타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행인이었습니다."]
희생자 가족 중 한 명은 생일 축하 행사를 위해 가던 중이었고, 신혼부부 한 쌍도 리무진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2009년 2월 49명이 숨진 콜간 항공기 사고 이후 최악의 교통사고라며, 현장에 조사요원들을 급파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미국 뉴욕 주에서 두 차량이 충돌하면서 20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 가운데 한 대가 내리막길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충돌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사고 수습을 위한 차량이 뒤엉켜 있는 가운데 파편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6일 오후 2시쯤, 사고는 뉴욕주 주도인 올버니에서 서쪽으로 64킬로미터 쯤 떨어진 스코해리 카운티에서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리무진 한 대가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너편에 있던 상가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한 대와 충돌한 겁니다.
[린다 릴리/목격자 : "차량 충돌 사고가 났을 때 폭발음이 들렸어요. 이 나무들은 사고의 충격으로 모두 흔들렸죠."]
리무진 차량은 시속 96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로 돌진했고, 교차로 주변 상가 주차장에 있던 행인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20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피오레/뉴욕주 경찰 : "(사망자 20명 가운데) 운전자 포함 18명은 리무진에 타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행인이었습니다."]
희생자 가족 중 한 명은 생일 축하 행사를 위해 가던 중이었고, 신혼부부 한 쌍도 리무진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2009년 2월 49명이 숨진 콜간 항공기 사고 이후 최악의 교통사고라며, 현장에 조사요원들을 급파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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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8 08:26:52
- 수정2018-10-08 0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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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주에서 두 차량이 충돌하면서 20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 가운데 한 대가 내리막길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충돌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사고 수습을 위한 차량이 뒤엉켜 있는 가운데 파편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6일 오후 2시쯤, 사고는 뉴욕주 주도인 올버니에서 서쪽으로 64킬로미터 쯤 떨어진 스코해리 카운티에서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리무진 한 대가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너편에 있던 상가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한 대와 충돌한 겁니다.
[린다 릴리/목격자 : "차량 충돌 사고가 났을 때 폭발음이 들렸어요. 이 나무들은 사고의 충격으로 모두 흔들렸죠."]
리무진 차량은 시속 96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로 돌진했고, 교차로 주변 상가 주차장에 있던 행인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20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피오레/뉴욕주 경찰 : "(사망자 20명 가운데) 운전자 포함 18명은 리무진에 타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행인이었습니다."]
희생자 가족 중 한 명은 생일 축하 행사를 위해 가던 중이었고, 신혼부부 한 쌍도 리무진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2009년 2월 49명이 숨진 콜간 항공기 사고 이후 최악의 교통사고라며, 현장에 조사요원들을 급파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미국 뉴욕 주에서 두 차량이 충돌하면서 20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 가운데 한 대가 내리막길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충돌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사고 수습을 위한 차량이 뒤엉켜 있는 가운데 파편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습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6일 오후 2시쯤, 사고는 뉴욕주 주도인 올버니에서 서쪽으로 64킬로미터 쯤 떨어진 스코해리 카운티에서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리무진 한 대가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너편에 있던 상가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한 대와 충돌한 겁니다.
[린다 릴리/목격자 : "차량 충돌 사고가 났을 때 폭발음이 들렸어요. 이 나무들은 사고의 충격으로 모두 흔들렸죠."]
리무진 차량은 시속 96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로 돌진했고, 교차로 주변 상가 주차장에 있던 행인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20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피오레/뉴욕주 경찰 : "(사망자 20명 가운데) 운전자 포함 18명은 리무진에 타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행인이었습니다."]
희생자 가족 중 한 명은 생일 축하 행사를 위해 가던 중이었고, 신혼부부 한 쌍도 리무진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2009년 2월 49명이 숨진 콜간 항공기 사고 이후 최악의 교통사고라며, 현장에 조사요원들을 급파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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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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