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방중…“중대한 진전, 핵 사찰단 방북할 것”
입력 2018.10.08 (18:59)
수정 2018.10.0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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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차 방북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지도부와 만나 4차 방북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베이징에 도착하자 마자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4차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우리는 중국이 취한 행동들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매우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이번 방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기간 그 어느 정부가 했던 것보다도 많은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고 자평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사찰단의 방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전과 수송 등의 문제가 합의되는 대로 사찰단이 풍계리 핵 실험장과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예방하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4차 방북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지도부와 만나 4차 방북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베이징에 도착하자 마자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4차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우리는 중국이 취한 행동들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매우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이번 방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기간 그 어느 정부가 했던 것보다도 많은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고 자평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사찰단의 방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전과 수송 등의 문제가 합의되는 대로 사찰단이 풍계리 핵 실험장과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예방하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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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방중…“중대한 진전, 핵 사찰단 방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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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08 19:58:05
[앵커]
4차 방북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지도부와 만나 4차 방북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베이징에 도착하자 마자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4차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우리는 중국이 취한 행동들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매우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이번 방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기간 그 어느 정부가 했던 것보다도 많은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고 자평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사찰단의 방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전과 수송 등의 문제가 합의되는 대로 사찰단이 풍계리 핵 실험장과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예방하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4차 방북을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지도부와 만나 4차 방북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베이징에 도착하자 마자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4차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美 국무장관 : "우리는 중국이 취한 행동들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매우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이번 방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오랜 기간 그 어느 정부가 했던 것보다도 많은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고 자평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사찰단의 방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전과 수송 등의 문제가 합의되는 대로 사찰단이 풍계리 핵 실험장과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예방하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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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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