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임 대표에 심상정 선출…“진보 집권 길 열겠다”
입력 2019.07.13 (21:12)
수정 2019.07.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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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이 내년 총선을 이끌 신임 대표로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2017년 정의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다시 대표 자리로 돌아온 건데요.
심 대표는 총선승리를 통해 진보 진영 집권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변은 없었습니다.
정의당 신임 대표에 3선의 심상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83.58% 압도적인 득표율이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1,800만 촛불을 대표하는 대표정당으로 발돋움해 총선 승리와 집권의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2017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의 복귀입니다.
대중성과 세대교체론의 맞대결 구도였던 이번 경선 결과는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한 당원들의 여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런 만큼 심 대표의 취임 일성도 대중적 진보 집권정당으로의 확장에 맞춰졌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총선에서 비례의석 한두 석 더 얻기 위해 대표된 것 아닙니다. 지역구 후보들의 출마와 당선을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경제정당으로 탈바꿈을 약속했고, 거대 양당제 타파를 선언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한국 정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자유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퇴출시키고, 집권 포만감에 빠져 뒷걸음치는 민주당과 집권 경쟁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심 대표는 또,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선거제 개편 논의를 주도했던 만큼, 내년 총선 전에 제도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정의당이 내년 총선을 이끌 신임 대표로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2017년 정의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다시 대표 자리로 돌아온 건데요.
심 대표는 총선승리를 통해 진보 진영 집권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변은 없었습니다.
정의당 신임 대표에 3선의 심상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83.58% 압도적인 득표율이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1,800만 촛불을 대표하는 대표정당으로 발돋움해 총선 승리와 집권의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2017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의 복귀입니다.
대중성과 세대교체론의 맞대결 구도였던 이번 경선 결과는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한 당원들의 여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런 만큼 심 대표의 취임 일성도 대중적 진보 집권정당으로의 확장에 맞춰졌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총선에서 비례의석 한두 석 더 얻기 위해 대표된 것 아닙니다. 지역구 후보들의 출마와 당선을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경제정당으로 탈바꿈을 약속했고, 거대 양당제 타파를 선언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한국 정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자유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퇴출시키고, 집권 포만감에 빠져 뒷걸음치는 민주당과 집권 경쟁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심 대표는 또,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선거제 개편 논의를 주도했던 만큼, 내년 총선 전에 제도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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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신임 대표에 심상정 선출…“진보 집권 길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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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13 21:34:13
[앵커]
정의당이 내년 총선을 이끌 신임 대표로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2017년 정의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다시 대표 자리로 돌아온 건데요.
심 대표는 총선승리를 통해 진보 진영 집권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변은 없었습니다.
정의당 신임 대표에 3선의 심상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83.58% 압도적인 득표율이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1,800만 촛불을 대표하는 대표정당으로 발돋움해 총선 승리와 집권의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2017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의 복귀입니다.
대중성과 세대교체론의 맞대결 구도였던 이번 경선 결과는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한 당원들의 여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런 만큼 심 대표의 취임 일성도 대중적 진보 집권정당으로의 확장에 맞춰졌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총선에서 비례의석 한두 석 더 얻기 위해 대표된 것 아닙니다. 지역구 후보들의 출마와 당선을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경제정당으로 탈바꿈을 약속했고, 거대 양당제 타파를 선언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한국 정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자유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퇴출시키고, 집권 포만감에 빠져 뒷걸음치는 민주당과 집권 경쟁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심 대표는 또,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선거제 개편 논의를 주도했던 만큼, 내년 총선 전에 제도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정의당이 내년 총선을 이끌 신임 대표로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2017년 정의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다시 대표 자리로 돌아온 건데요.
심 대표는 총선승리를 통해 진보 진영 집권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변은 없었습니다.
정의당 신임 대표에 3선의 심상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83.58% 압도적인 득표율이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1,800만 촛불을 대표하는 대표정당으로 발돋움해 총선 승리와 집권의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2017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의 복귀입니다.
대중성과 세대교체론의 맞대결 구도였던 이번 경선 결과는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한 당원들의 여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런 만큼 심 대표의 취임 일성도 대중적 진보 집권정당으로의 확장에 맞춰졌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총선에서 비례의석 한두 석 더 얻기 위해 대표된 것 아닙니다. 지역구 후보들의 출마와 당선을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경제정당으로 탈바꿈을 약속했고, 거대 양당제 타파를 선언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신임 대표 : "한국 정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자유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퇴출시키고, 집권 포만감에 빠져 뒷걸음치는 민주당과 집권 경쟁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심 대표는 또,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선거제 개편 논의를 주도했던 만큼, 내년 총선 전에 제도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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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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