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北, 南과 대화 필요없다’에 “北 우리 역할 잘 알고 있을 것”
입력 2019.07.14 (05:28)
수정 2019.07.1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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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남·대외 선전 매체들이 '한미 공조'가 지속하는 한 남북이 따로 대화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과 관련, "북한도 우리의 역할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김 차장은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 매체들이 '先북미·後남북 대화' 기조를 재확인하는 논평을 내놓은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달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한 매체의) 그 코멘트 관련해서는 우리가 그때 판문점에 있을 때도 우리 국가안보실장께서 이런 모임이 성사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했다는 점을 북측 상대방하고 거기 참석한 사람들, 내려오신 사람들한테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미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는 주말이어서 아직 정확한 파악이 덜 돼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어쨌든 아직도 (북측에서) 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김 차장은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 매체들이 '先북미·後남북 대화' 기조를 재확인하는 논평을 내놓은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달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한 매체의) 그 코멘트 관련해서는 우리가 그때 판문점에 있을 때도 우리 국가안보실장께서 이런 모임이 성사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했다는 점을 북측 상대방하고 거기 참석한 사람들, 내려오신 사람들한테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미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는 주말이어서 아직 정확한 파악이 덜 돼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어쨌든 아직도 (북측에서) 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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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14 06:16:35
미국을 방문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남·대외 선전 매체들이 '한미 공조'가 지속하는 한 남북이 따로 대화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과 관련, "북한도 우리의 역할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김 차장은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 매체들이 '先북미·後남북 대화' 기조를 재확인하는 논평을 내놓은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달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한 매체의) 그 코멘트 관련해서는 우리가 그때 판문점에 있을 때도 우리 국가안보실장께서 이런 모임이 성사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했다는 점을 북측 상대방하고 거기 참석한 사람들, 내려오신 사람들한테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미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는 주말이어서 아직 정확한 파악이 덜 돼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어쨌든 아직도 (북측에서) 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김 차장은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 매체들이 '先북미·後남북 대화' 기조를 재확인하는 논평을 내놓은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지난달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한 매체의) 그 코멘트 관련해서는 우리가 그때 판문점에 있을 때도 우리 국가안보실장께서 이런 모임이 성사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했다는 점을 북측 상대방하고 거기 참석한 사람들, 내려오신 사람들한테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미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는 주말이어서 아직 정확한 파악이 덜 돼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어쨌든 아직도 (북측에서) 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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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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