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김태한 대표에 영장…‘분식회계 혐의’

입력 2019.07.16 (21:27) 수정 2019.07.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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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회사 김태한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10억원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 수사 시작 이후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달 초쯤 이재용 삼성 부회장도 소환해 삼성바이오의 부당한 회계기준 변경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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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 김태한 대표에 영장…‘분식회계 혐의’
    • 입력 2019-07-16 21:28:09
    • 수정2019-07-16 2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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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회사 김태한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10억원대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 수사 시작 이후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달 초쯤 이재용 삼성 부회장도 소환해 삼성바이오의 부당한 회계기준 변경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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