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기온 상승·고령화 등으로 폭염 위험도 높아질 것”

입력 2019.08.01 (17:11) 수정 2019.08.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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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상승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앞으로 10년간 우리나라의 폭염 위험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229곳을 대상으로 폭염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높음' 이상인 지역이 2001년~2010년 기준 69곳에서 2021년~2030년 기준 126곳으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폭염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난 지역은 19곳에서 48곳으로, '높음' 지역은 50곳에서 78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지구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고령화에 따른 노인 비율 증가와 도시화 면적이 늘어나는 점이 위험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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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기온 상승·고령화 등으로 폭염 위험도 높아질 것”
    • 입력 2019-08-01 17:12:16
    • 수정2019-08-01 17: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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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 상승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앞으로 10년간 우리나라의 폭염 위험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229곳을 대상으로 폭염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높음' 이상인 지역이 2001년~2010년 기준 69곳에서 2021년~2030년 기준 126곳으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폭염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나타난 지역은 19곳에서 48곳으로, '높음' 지역은 50곳에서 78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지구 평균기온이 올라가고 고령화에 따른 노인 비율 증가와 도시화 면적이 늘어나는 점이 위험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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