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수권법 하원서 가결…“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입력 2019.12.12 (19:10) 수정 2019.12.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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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법안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지금의 2만8500명 선에서 유지하도록 명시돼 미국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며 주한미군 감축을 협상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됐습니다.

법안은 상원 가결과 대통령 서명을 거쳐 효력을 갖게 되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이 통과되면 즉각 서명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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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방수권법 하원서 가결…“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 입력 2019-12-12 19:11:07
    • 수정2019-12-12 1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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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법안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지금의 2만8500명 선에서 유지하도록 명시돼 미국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며 주한미군 감축을 협상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됐습니다.

법안은 상원 가결과 대통령 서명을 거쳐 효력을 갖게 되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이 통과되면 즉각 서명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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