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큰 불…소방관 등 6명 부상
입력 2019.12.12 (19:16)
수정 2019.12.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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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인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제품 생산을 위해 화학 물질을 혼합하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연신 치솟고, 공장건물 내부엔 불길이 가득합니다.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보지만 쉽사리 진화되지 않습니다.
오늘 낮 12시 7분쯤 인천시 석남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공장근로자 : "연기보고 왔어요. 공장이 옆인데. 엄청났어요. 시커멓게... 계단 옆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이 불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쳤고, 공장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등 5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관 한 명도 불을 끄던 중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다행히 인근 공장으로 번지지 않고, 3시간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액체형태의 화학물질인 '감광재료'를 생산하는 곳인데, 공장건물 3층에 있는 합성 반응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송홍규/인천 서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 : "화학반응실에서 유기용제를 혼합해서 투입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원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오늘 인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제품 생산을 위해 화학 물질을 혼합하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연신 치솟고, 공장건물 내부엔 불길이 가득합니다.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보지만 쉽사리 진화되지 않습니다.
오늘 낮 12시 7분쯤 인천시 석남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공장근로자 : "연기보고 왔어요. 공장이 옆인데. 엄청났어요. 시커멓게... 계단 옆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이 불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쳤고, 공장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등 5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관 한 명도 불을 끄던 중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다행히 인근 공장으로 번지지 않고, 3시간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액체형태의 화학물질인 '감광재료'를 생산하는 곳인데, 공장건물 3층에 있는 합성 반응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송홍규/인천 서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 : "화학반응실에서 유기용제를 혼합해서 투입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원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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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화학물질 제조공장서 큰 불…소방관 등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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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2 19:17:38
- 수정2019-12-12 19:43:10
[앵커]
오늘 인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제품 생산을 위해 화학 물질을 혼합하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연신 치솟고, 공장건물 내부엔 불길이 가득합니다.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보지만 쉽사리 진화되지 않습니다.
오늘 낮 12시 7분쯤 인천시 석남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공장근로자 : "연기보고 왔어요. 공장이 옆인데. 엄청났어요. 시커멓게... 계단 옆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이 불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쳤고, 공장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등 5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관 한 명도 불을 끄던 중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다행히 인근 공장으로 번지지 않고, 3시간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액체형태의 화학물질인 '감광재료'를 생산하는 곳인데, 공장건물 3층에 있는 합성 반응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송홍규/인천 서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 : "화학반응실에서 유기용제를 혼합해서 투입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원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오늘 인천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제품 생산을 위해 화학 물질을 혼합하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연신 치솟고, 공장건물 내부엔 불길이 가득합니다.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보지만 쉽사리 진화되지 않습니다.
오늘 낮 12시 7분쯤 인천시 석남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공장근로자 : "연기보고 왔어요. 공장이 옆인데. 엄청났어요. 시커멓게... 계단 옆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이 불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쳤고, 공장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등 5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관 한 명도 불을 끄던 중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다행히 인근 공장으로 번지지 않고, 3시간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액체형태의 화학물질인 '감광재료'를 생산하는 곳인데, 공장건물 3층에 있는 합성 반응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송홍규/인천 서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 : "화학반응실에서 유기용제를 혼합해서 투입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원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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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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