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은 ‘순교자 솔레이마니’…이란 공격 지점은?
입력 2020.01.08 (21:03)
수정 2020.01.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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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의 이번 공격의 작전명은 '순교자 솔레이마니'입니다.
미국에 대한 보복공격이란걸 분명히 한겁니다.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 어디를 공격했고, 또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상황판 보면서 이랑 기자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이란이 공격한 미군 기지는 두 곳입니다.
이라크 지도입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 아인 알 아사드 공군 기지, 그리고 이라크 북부 아르빌 기지입니다.
두 곳 모두 이라크 내 핵심 미군 기지이자 연합군의 핵심 거점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8년 직접 다녀간 곳입니다.
아르빌 기지에는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주둔해 있습니다.
"비례적 대응을 하겠다" 미국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핀셋으로 집어내듯 표적 살해한 뒤 이란이 줄곧 강조한 말입니다.
한마디로 이슬람 경전, 쿠란의 형벌 원칙인 '키사스'에 따라 '눈에 눈, 이에는 이'처럼 미국에게 그대로 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격을 개시한 새벽 1시 20분!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바로 그 시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전 명칭도 '순교자 솔레이마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은 지난 3일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에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미국과 이란은 한번씩 큰 공방을 주고 받은 가운데, 이란은 "이번이 끝이 아니다, 우리 보복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실제 미국 본토는 물론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이스라엘...
모두 이란 혁명수비대가 추가로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곳입니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밤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의 작전명은 '순교자 솔레이마니'입니다.
미국에 대한 보복공격이란걸 분명히 한겁니다.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 어디를 공격했고, 또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상황판 보면서 이랑 기자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이란이 공격한 미군 기지는 두 곳입니다.
이라크 지도입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 아인 알 아사드 공군 기지, 그리고 이라크 북부 아르빌 기지입니다.
두 곳 모두 이라크 내 핵심 미군 기지이자 연합군의 핵심 거점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8년 직접 다녀간 곳입니다.
아르빌 기지에는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주둔해 있습니다.
"비례적 대응을 하겠다" 미국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핀셋으로 집어내듯 표적 살해한 뒤 이란이 줄곧 강조한 말입니다.
한마디로 이슬람 경전, 쿠란의 형벌 원칙인 '키사스'에 따라 '눈에 눈, 이에는 이'처럼 미국에게 그대로 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격을 개시한 새벽 1시 20분!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바로 그 시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전 명칭도 '순교자 솔레이마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은 지난 3일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에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미국과 이란은 한번씩 큰 공방을 주고 받은 가운데, 이란은 "이번이 끝이 아니다, 우리 보복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실제 미국 본토는 물론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이스라엘...
모두 이란 혁명수비대가 추가로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곳입니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밤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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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전명은 ‘순교자 솔레이마니’…이란 공격 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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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1-08 22:14:55
[앵커]
이란의 이번 공격의 작전명은 '순교자 솔레이마니'입니다.
미국에 대한 보복공격이란걸 분명히 한겁니다.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 어디를 공격했고, 또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상황판 보면서 이랑 기자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이란이 공격한 미군 기지는 두 곳입니다.
이라크 지도입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 아인 알 아사드 공군 기지, 그리고 이라크 북부 아르빌 기지입니다.
두 곳 모두 이라크 내 핵심 미군 기지이자 연합군의 핵심 거점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8년 직접 다녀간 곳입니다.
아르빌 기지에는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주둔해 있습니다.
"비례적 대응을 하겠다" 미국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핀셋으로 집어내듯 표적 살해한 뒤 이란이 줄곧 강조한 말입니다.
한마디로 이슬람 경전, 쿠란의 형벌 원칙인 '키사스'에 따라 '눈에 눈, 이에는 이'처럼 미국에게 그대로 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격을 개시한 새벽 1시 20분!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바로 그 시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전 명칭도 '순교자 솔레이마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은 지난 3일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에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미국과 이란은 한번씩 큰 공방을 주고 받은 가운데, 이란은 "이번이 끝이 아니다, 우리 보복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실제 미국 본토는 물론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이스라엘...
모두 이란 혁명수비대가 추가로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곳입니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밤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의 작전명은 '순교자 솔레이마니'입니다.
미국에 대한 보복공격이란걸 분명히 한겁니다.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 어디를 공격했고, 또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상황판 보면서 이랑 기자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이란이 공격한 미군 기지는 두 곳입니다.
이라크 지도입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 아인 알 아사드 공군 기지, 그리고 이라크 북부 아르빌 기지입니다.
두 곳 모두 이라크 내 핵심 미군 기지이자 연합군의 핵심 거점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8년 직접 다녀간 곳입니다.
아르빌 기지에는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주둔해 있습니다.
"비례적 대응을 하겠다" 미국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핀셋으로 집어내듯 표적 살해한 뒤 이란이 줄곧 강조한 말입니다.
한마디로 이슬람 경전, 쿠란의 형벌 원칙인 '키사스'에 따라 '눈에 눈, 이에는 이'처럼 미국에게 그대로 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격을 개시한 새벽 1시 20분!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바로 그 시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전 명칭도 '순교자 솔레이마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은 지난 3일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에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미국과 이란은 한번씩 큰 공방을 주고 받은 가운데, 이란은 "이번이 끝이 아니다, 우리 보복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실제 미국 본토는 물론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이스라엘...
모두 이란 혁명수비대가 추가로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곳입니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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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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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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