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 규제한 포토레지스트, 국내 업체 공장 증설 나서
입력 2020.01.15 (11:24)
수정 2020.01.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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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를 국산화하기 위해 국내 업체가 공장 증설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인 동진쎄미켐이 올해 1분기 중에 불화크립톤과 불화아르곤 같은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증설공장이 계획대로 완공돼 내년 초 정상 가동되면, 이 회사는 국내 포토레지스트 생산량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할 수 있다는게 산업부 설명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의 노광 공정 단계에서 웨이퍼 기판에 패턴을 형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감광재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그동안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대부분 의존해왔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대일 수입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포토레지스트의 대일 수입 비중은 지난해 1∼6월 92%에서 7∼11월 85%로 떨어졌습니다.
벨기에, 미국, 독일 등 일본 외 국가로 수입국을 다변화했고, 최근에는 미국 듀폰이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시설을 충남 천안에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인 동진쎄미켐이 올해 1분기 중에 불화크립톤과 불화아르곤 같은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증설공장이 계획대로 완공돼 내년 초 정상 가동되면, 이 회사는 국내 포토레지스트 생산량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할 수 있다는게 산업부 설명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의 노광 공정 단계에서 웨이퍼 기판에 패턴을 형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감광재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그동안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대부분 의존해왔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대일 수입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포토레지스트의 대일 수입 비중은 지난해 1∼6월 92%에서 7∼11월 85%로 떨어졌습니다.
벨기에, 미국, 독일 등 일본 외 국가로 수입국을 다변화했고, 최근에는 미국 듀폰이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시설을 충남 천안에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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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수출 규제한 포토레지스트, 국내 업체 공장 증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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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15 11:24:51
- 수정2020-01-15 11:49:11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를 국산화하기 위해 국내 업체가 공장 증설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인 동진쎄미켐이 올해 1분기 중에 불화크립톤과 불화아르곤 같은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증설공장이 계획대로 완공돼 내년 초 정상 가동되면, 이 회사는 국내 포토레지스트 생산량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할 수 있다는게 산업부 설명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의 노광 공정 단계에서 웨이퍼 기판에 패턴을 형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감광재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그동안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대부분 의존해왔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대일 수입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포토레지스트의 대일 수입 비중은 지난해 1∼6월 92%에서 7∼11월 85%로 떨어졌습니다.
벨기에, 미국, 독일 등 일본 외 국가로 수입국을 다변화했고, 최근에는 미국 듀폰이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시설을 충남 천안에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기업인 동진쎄미켐이 올해 1분기 중에 불화크립톤과 불화아르곤 같은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증설공장이 계획대로 완공돼 내년 초 정상 가동되면, 이 회사는 국내 포토레지스트 생산량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할 수 있다는게 산업부 설명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의 노광 공정 단계에서 웨이퍼 기판에 패턴을 형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감광재입니다.
포토레지스트는 그동안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대부분 의존해왔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대일 수입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포토레지스트의 대일 수입 비중은 지난해 1∼6월 92%에서 7∼11월 85%로 떨어졌습니다.
벨기에, 미국, 독일 등 일본 외 국가로 수입국을 다변화했고, 최근에는 미국 듀폰이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시설을 충남 천안에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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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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