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종교 행사도 속속 취소…“사람 간 접촉 줄여야”
입력 2020.02.29 (07:18)
수정 2020.02.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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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종교 행사들도 속속 취소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개신교회 중 신도가 가장 많다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대체하기로 했고요.
원불교도 당분간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사람 간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도 수 43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말을 앞두고 출입문에 안내문을 내붙였습니다.
일요일 예배를 포함해 당분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내용입니다.
예배당 안쪽입니다.
보통 주말마다 만 3천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2주간 앞에서 예배를 하면 방송 장비로 촬영해서 온라인으로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박경표/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회장 : "국민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한 그러한 부분도 논의된 끝에 결정하게 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기독교 단체들은 산하 소규모 교회들에도 2주 동안은 온라인이나 가정예배로 대체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OO교회 관계자/전화/음성변조 : "전면 일단은 중지하는 걸로 하고... (큰 규모 교회들이) 모범을 보였기 때문에 따라서 조금 작은 중소형 교회들도 고민을 하다가 좀 결단을 했죠."]
원불교도 105년 만에 처음으로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고, 앞서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기로 한 불교와 천주교를 포함해 주말 종교 집회 상당수가 취소됐습니다.
정부도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집회를 자제해달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종교 행사들도 속속 취소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개신교회 중 신도가 가장 많다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대체하기로 했고요.
원불교도 당분간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사람 간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도 수 43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말을 앞두고 출입문에 안내문을 내붙였습니다.
일요일 예배를 포함해 당분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내용입니다.
예배당 안쪽입니다.
보통 주말마다 만 3천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2주간 앞에서 예배를 하면 방송 장비로 촬영해서 온라인으로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박경표/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회장 : "국민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한 그러한 부분도 논의된 끝에 결정하게 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기독교 단체들은 산하 소규모 교회들에도 2주 동안은 온라인이나 가정예배로 대체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OO교회 관계자/전화/음성변조 : "전면 일단은 중지하는 걸로 하고... (큰 규모 교회들이) 모범을 보였기 때문에 따라서 조금 작은 중소형 교회들도 고민을 하다가 좀 결단을 했죠."]
원불교도 105년 만에 처음으로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고, 앞서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기로 한 불교와 천주교를 포함해 주말 종교 집회 상당수가 취소됐습니다.
정부도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집회를 자제해달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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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종교 행사들도 속속 취소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개신교회 중 신도가 가장 많다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대체하기로 했고요.
원불교도 당분간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사람 간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도 수 43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말을 앞두고 출입문에 안내문을 내붙였습니다.
일요일 예배를 포함해 당분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내용입니다.
예배당 안쪽입니다.
보통 주말마다 만 3천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2주간 앞에서 예배를 하면 방송 장비로 촬영해서 온라인으로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박경표/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회장 : "국민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한 그러한 부분도 논의된 끝에 결정하게 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기독교 단체들은 산하 소규모 교회들에도 2주 동안은 온라인이나 가정예배로 대체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OO교회 관계자/전화/음성변조 : "전면 일단은 중지하는 걸로 하고... (큰 규모 교회들이) 모범을 보였기 때문에 따라서 조금 작은 중소형 교회들도 고민을 하다가 좀 결단을 했죠."]
원불교도 105년 만에 처음으로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고, 앞서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기로 한 불교와 천주교를 포함해 주말 종교 집회 상당수가 취소됐습니다.
정부도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집회를 자제해달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종교 행사들도 속속 취소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개신교회 중 신도가 가장 많다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대체하기로 했고요.
원불교도 당분간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선 사람 간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도 수 43만여 명에 달하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말을 앞두고 출입문에 안내문을 내붙였습니다.
일요일 예배를 포함해 당분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내용입니다.
예배당 안쪽입니다.
보통 주말마다 만 3천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데요.
이번 주말부터 2주간 앞에서 예배를 하면 방송 장비로 촬영해서 온라인으로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박경표/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회장 : "국민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한 그러한 부분도 논의된 끝에 결정하게 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기독교 단체들은 산하 소규모 교회들에도 2주 동안은 온라인이나 가정예배로 대체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OO교회 관계자/전화/음성변조 : "전면 일단은 중지하는 걸로 하고... (큰 규모 교회들이) 모범을 보였기 때문에 따라서 조금 작은 중소형 교회들도 고민을 하다가 좀 결단을 했죠."]
원불교도 105년 만에 처음으로 법회를 중단하기로 했고, 앞서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기로 한 불교와 천주교를 포함해 주말 종교 집회 상당수가 취소됐습니다.
정부도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집회를 자제해달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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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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