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루 49명 사망, 사우디 동부 도시 일시 봉쇄
입력 2020.03.09 (19:15)
수정 2020.03.09 (1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무려 49명이나 늘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확진자 11명이 나온 동부 도시를 일시 봉쇄했습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위 진압 차량은 물론 농사용 트랙터에 이르기까지, 소독약을 뿌릴 수 있는 모든 차량이 도심 방역에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방위 방역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49명이나 늘었습니다.
[자한푸르/이란 보건부 대변인 : "지금까지 적어도 19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총 확진자 수도 6,500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이란에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들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외에 바레인과 쿠웨이트, 이라크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확진자 11명이 발생한 동부 도시를 일시 봉쇄했습니다.
[알 아알/사우디 보건부 대변인 : "카티프 지역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다음 발표 때까지 이동해서는 안 됩니다."]
또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에서 운행하는 유람선 탑승자 가운데 45명이 집단 감염되고, 이 가운데 60세 독일인 관광객 한 명이 숨지면서 관광산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무려 49명이나 늘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확진자 11명이 나온 동부 도시를 일시 봉쇄했습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위 진압 차량은 물론 농사용 트랙터에 이르기까지, 소독약을 뿌릴 수 있는 모든 차량이 도심 방역에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방위 방역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49명이나 늘었습니다.
[자한푸르/이란 보건부 대변인 : "지금까지 적어도 19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총 확진자 수도 6,500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이란에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들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외에 바레인과 쿠웨이트, 이라크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확진자 11명이 발생한 동부 도시를 일시 봉쇄했습니다.
[알 아알/사우디 보건부 대변인 : "카티프 지역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다음 발표 때까지 이동해서는 안 됩니다."]
또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에서 운행하는 유람선 탑승자 가운데 45명이 집단 감염되고, 이 가운데 60세 독일인 관광객 한 명이 숨지면서 관광산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하루 49명 사망, 사우디 동부 도시 일시 봉쇄
-
- 입력 2020-03-09 19:17:57
- 수정2020-03-09 19:55:35
[앵커]
이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무려 49명이나 늘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확진자 11명이 나온 동부 도시를 일시 봉쇄했습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위 진압 차량은 물론 농사용 트랙터에 이르기까지, 소독약을 뿌릴 수 있는 모든 차량이 도심 방역에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방위 방역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49명이나 늘었습니다.
[자한푸르/이란 보건부 대변인 : "지금까지 적어도 19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총 확진자 수도 6,500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이란에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들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외에 바레인과 쿠웨이트, 이라크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확진자 11명이 발생한 동부 도시를 일시 봉쇄했습니다.
[알 아알/사우디 보건부 대변인 : "카티프 지역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다음 발표 때까지 이동해서는 안 됩니다."]
또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에서 운행하는 유람선 탑승자 가운데 45명이 집단 감염되고, 이 가운데 60세 독일인 관광객 한 명이 숨지면서 관광산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무려 49명이나 늘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확진자 11명이 나온 동부 도시를 일시 봉쇄했습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위 진압 차량은 물론 농사용 트랙터에 이르기까지, 소독약을 뿌릴 수 있는 모든 차량이 도심 방역에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방위 방역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49명이나 늘었습니다.
[자한푸르/이란 보건부 대변인 : "지금까지 적어도 19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총 확진자 수도 6,500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주 안으로 이란에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들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외에 바레인과 쿠웨이트, 이라크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확진자 11명이 발생한 동부 도시를 일시 봉쇄했습니다.
[알 아알/사우디 보건부 대변인 : "카티프 지역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다음 발표 때까지 이동해서는 안 됩니다."]
또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에서 운행하는 유람선 탑승자 가운데 45명이 집단 감염되고, 이 가운데 60세 독일인 관광객 한 명이 숨지면서 관광산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